레저스포츠를 위한 ‘트랙체어’ 안정성 설계로 시장 호평!

 

인류의 발명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이다. 그 다음은 바로 비행기, 자동차, 드론이다.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바퀴를 달고 있으며 날개가 있고 공간을 이동하는 물건이라는 점이다. 최근 레저스포츠를 위한 제품으로 각종 세그웨이(1인용 전동스쿠터) 종류와 트랙관련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과 고가의 비용으로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 (주)네모플랜(유승현 대표)이 출시한 ‘트랙체어’가 눈길을 끈다.

유승현 대표(가운데)

네모플랜은 오프로드용 트랙체어 제작 기업으로 기구 설계와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저용으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트랙체어’는 컨베이어형 바퀴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존 바퀴형 보다 안전하고 언덕이나 장애물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해변이나 굴곡이 심한 둘레길 등에서 편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안전 운행은 핵심 부품인 고무트랙이 있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은 모두 바퀴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고 장소의 제약을 많이 받지만 트랙체어는 바퀴 부분이 고무 트랙으로 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경사 각도나 장애물에 구애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 트랙체어

또한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팬션 장치를 장착해 노면의 충격이 탑승자나 트랙체어 자체에 전달되지 않도록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여기에 넘어졌을 때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에 둘레길, 해변, 스키장, 눈길, 산악지형, 갯벌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에 적용이 가능해 시장성 또한 넓다. (주)네모플랜은 트랙체어 외에도 3D 디자인 설계를 통한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3D CAD를 통한 전자제품의 부품 설계 용역 등을 맡고 있다.

이는 기구설계를 통해 기능성, 내구성, 작동성, 제작성, 조립성, 생산성, 제자원가 등을 세밀하게 고려해 각 부품별, 부분조립, 전체 조립부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네오플랜의 성과는 경험을 인정받은 고급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전문적인 업무로 고객과의 성공적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가능하다.

유승현 대표는 "어떤 지형에서든지 주행이 가능한 탈 것 제공을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네모플랜은 지난 2016년에는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 더 좋은 제품을 위한 연구 개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및 혁신기술 대상 선정 기업-(주)내모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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