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린이에 희망의 빛을 밝힌 두 배우의 이야기, 14일 생방송으로 만나보세요”

▲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안성기

배우 윤계상, 생계에 내몰려 위험한 탄광에서 아동 노동에 시달리는 볼리비아 어린이들 만나 구호 활동, 윤계상 팬클럽 ‘연인계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금을 전달하며 전 세계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함께한 안성기, 윤계상의 이야기 오는 14일(토) 오후 5시 35분 방송예정이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안성기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말라위를 직접 방문해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다. 말라위는 엘니뇨와 수년간 이어진 최악의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고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시달리고 있다. 안성기는 말라위에서 생후 2개월만에 엄마를 잃고 수유를 제대로 받지 못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15개월의 아이삭과 동생을돌보고 있는 형 조셉을 찾아 며칠 간 함께 지내며 구호활동을 펼쳤다. 안성기가 조셉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음식”이라며 “먹을것이 없어 아이삭도 엄마처럼 아프게 될까봐 무섭다”고 답해 구호에 참여한 모두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윤계상은 지난해 11월 유니세프와 함께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볼리비아를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볼리비아의 많은 어린이들은 생계를 위해 벽돌공장, 탄광 등 위험한 일터로 내몰리는 등 아동 노동에 시달리고있다.윤계상은 볼리비아의 작은 탄광촌에서 여덟살때부터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열살의알베르토와만났다. 윤계상은 알베르토와 함께 깊고 어두운 갱도에 들어가 안전 장치 없이 맨손으로 광석을 채취하는 어린 알베르토를 보고 할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계상은 “한창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이상 노동으로상처 받지 않도록 변화를 위한 꾸준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또한 윤계상 팬클럽 ‘연인계상’은 이번 윤계상의 블루라이팅 캠페인 참여를 맞아 배우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해 의의를 더했다.

한편, 배우 안성기와 윤계상은 이번 구호 활동 참여뿐 아니라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는 유니세프 정기저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세프와 함께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배우 안성기와 윤계상의 특별한이야기는오는 1월 14일(토) 오후 5시 35분 KBS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 에서 공개된다. 안성기와 윤계상은 이날 방송에 직접 출연해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http://unicef.or.kr/bluelighting)’은 모든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히며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방송인 김국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직접 유니세프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우 안성기, 윤계상, 가수 바다가출연한다. 또한 가수 전인권과 그룹 옴므, 그룹 크나큰등이무대를 꾸미며 개그맨 송준근, 송병철, 박영진 등이 출연해 KBS 개그콘서트 ‘이럴줄 알고’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오세득 셰프, 방송인 우지원, 개그우먼 박슬기, 개그맨 노우진 등이 출연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안성기 윤계상
   
▲ 유니세프 친선대사 배우 안성기는 지난해 9월최악의 가뭄 속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양 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아이들을 만나 구호 활동을 펼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안성기가 직접 참여한 유니세프구호 활동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35분 KBS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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