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요람’ 또는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이는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이 지방자치의 여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일회성 투표권 행사자로 전락해 버린 현대의 대중을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자율적 민주주의 시민으로 복원해 생활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터전을 제공해 준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처럼 지역이라는 작은 단위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행정을 자주적으로 구현할 수 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도입된 지방자치제도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이들이 바로 지방의원이라 할 수 있다. 국회에 국민의 소리를 귀로 듣는다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는 주민의 소리를 몸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지방의원이 있으며 이들이야말로 지방정치에 주민의 참여를 몸소 이끌어내고 주민의 자치의식 수준을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리는 선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

지방분권화시대가 도래하면서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방의원의 권한과 역할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방의원 상을 정립하고 상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선진복지사회 구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제6∼7대 상주시의원을 역임하며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시민 중심의 의정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추진하며 지역의 보편적 복지구현을 위해 상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김 의원은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소통을 바탕으로 한 화합을 강조하며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조율을 이뤄 상주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구 의원은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평소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심을 헤아리며 당적을 떠나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지역구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복지문제를 지역사회의 위기이자, 나아가 국가의 위기로 내다보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주창해온 김 의원은 청소년들의 실질적 복지지원을 위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상주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원장, 경북도교육청 초등 민간장학위원,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장 등을 거치며 임기동안 매년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에 쾌척해 왔고, 교육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지도 활동 등에 매진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벨트에 청소년 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앞장서 어필했던 김 의원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복지 환경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으며 청소년을 위한 국제승마장, 밀리터리 테마파크, 낙동강 수상레저 타운, 국립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박물관 등 문화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을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터넷·약물 중독, 탈선, 폭력 등을 예방하고 정신적·육체적 건전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개발 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다각도로 응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가정과 부모에 대한 불안, 학교생활부적응, 또래관계 문제, 여러 유해환경 문제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청소년들을 거리 밖으로 나오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출 청소년들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배고픔과 추위를 견디다 못해 금품갈취, 성매매, 폭력, 등 여러 범죄를 스스로 저지르게 된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가정과 학교, 사회의 기능이 적절하게 발휘하지 못해 청소년에게 적절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주입식 교육은 탈피하고 친근감으로 다가서서 그들과 소통하고 세대 간의 문화의 차이를 이해해야 올바른 청소년복지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 다시 말해 ‘자생복지’의 도모로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사회경쟁체제 합류를 돕고 지역·국가와 ‘상생발전’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김홍구 의원은 지난 9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월간 시사뉴스피플이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 ‘우수의정활동’ 부문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의 투명한 운용에 주도적인 활동으로 이미 지난 201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보조사업의 지원 목적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한「상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법인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문제’ 등 상주시 예산 집행 효율성 강화에 노력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그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발전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홍구 의원은 “지방의원은 지역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변해야 한다.”며 “지방자치의 기본 취지를 제대로 살려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지방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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