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음식으로 자리 잡은 육쌈냉면, 세계화시장에 걸 맞는 움직임 보여..

 

고기를 냉면에 싸먹는다? 지금은 익숙한 먹거리 방식이지만 10년 전까지 만해도 고기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냉면을 먹는 것이 당연시 되어왔다. 고기로 배를 채우고 냉면으로 느끼함을 달래는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이어져온 것이다.

국내 냉면프랜차이즈 업계 1위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고기&냉면’의 원조 ㈜육쌈 (대표 이장훈 http://www.yookssam.com/intro.php)은 냉면업계의 새로운 장을 연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탄탄한 기업이다.

이장훈 대표가 직접 메뉴를 접목시키고 개발하여 우리가 행해왔던 고정관념을 깬 장본인으로써 그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국내최초 냉면&고기의 대표 ‘육쌈냉면’, 그 시작은 냉면 마니아의 아쉬움...

이장훈 대표는 팔도의 냉면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냉면 마니아였다. 하지만 맛있다는 냉면을 먹어도 항상 찾아오는 아쉬움은 달랠 길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먹는 사람들을 보게 된 후 어릴 적 밀면에 고기를 얹어 먹던 것이 생각이 나면서 머릿속이 번쩍였다고 한다.

고기와 냉면은 온(溫)과 냉(冷)인 관계로 한의학적으로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맛 또한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 대표는 이런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느끼고 싶은 생각에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냉면&고기’메뉴 개발에 성공하며 ‘육쌈냉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2016년 창립 10주년, ‘냉면프랜차이즈 국내 1위’

2016년 창립 10주년을 맞은 육쌈냉면은 ‘냉면프랜차이즈 국내 1위’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해 나가고 있지만 그 뒤엔 이장훈 대표의 숨은 노력이 담겨있다.

이장훈 대표는 육쌈의 신화를 창조하기 전 음식관련 프랜차이즈 기업 밑바닥에서부터 일을 배웠으며 몇해 지나 가맹점 영업을 하며 창업에 대한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던 중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동경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06년 신림 1호 본점인 ‘육쌈냉면’을 개업하게 되었다.

처음 창업 당시 육쌈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욕 같이 들리는 부분이 마음이 쓰였지만 이 대표의 아내의 강력한 요청으로 육쌈으로 상표권을 등록하였고 비슷한 단어의 상표권도 모두 등록을 한 상태다. 이는 비슷한 방법에 비슷한 이름만을 내걸고 장사하는 여러 기업들 때문에 가맹 점주나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육쌈냉면은 ‘고기에 싸먹는 냉면’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냉면을 주문하면 숯불고기를 함께 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육쌈냉면의 메뉴에는 비빔냉면과 물냉면, 육쌈비빔밥, 그 외에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있고 계절메뉴로는 육쌈돌솥비빔밥, 숯불고기덮밥, 육쌈겨울냉면, 육쌈얼큰면, 육쌈뚝배기만두 등 여성고객은 물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다.

 

비빔냉면은 기존의 숙성식 양념장이 아닌,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독보적인 양념장으로 비빔으로 먹다가 중간에 육수를 부어 얼큰한 물냉면에 고기를 싸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차별화를 두었고 물냉면은 쫄깃한 면에 중점을 두어 고기육수를 기반으로 한 깔끔한 맛의 육수를 자랑한다.

또한 판매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육쌈냉면 주문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온육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호주산 소고기와 다량의 야채로 2~3시간씩 매일 끓여내는 수고를 거쳐 손님상에 올리는 온육수는 육쌈냉면의 별미로 통한다.

육쌈의 메인인 숯불고기는 수고스럽지만 참숯에 직화로 구워내는것을 고집한다. 이에 주변지인들에게 ‘남는게 있냐?’ 라는 말을 듣는 이장훈 대표는 “냉면 한 그릇을 먹더라도 최고의 재료로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린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수익이 전부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고 있다.

신뢰받는 음식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소비자의 평가와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육쌈냉면도 전무했을 터, 이 모든 것은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의 덕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이다.

 

육쌈냉면의 원조, 10년 노하우의 경력으로 100개의 가맹점 보유

‘세계시장에서도 최고의 음식을 만들겠다’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시작한 이장훈 대표는 2006년 신림 1호 본점을 처음 선보인 후 지금까지 가맹점 100호를 달성하며 그 저력을 뽐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식자재부터 납품재료까지 원스톱으로 본사가 모두 관리하고 있고 100개나 되는 매장에 모든 제품과, 육수, 소스 등 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가맹점에 제품을 납품 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양도 많고 일일이 매니저가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 하나 지나치는 일은 없다. 이는 육쌈냉면을 선택한 가맹점주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익창출만 보는 목적이 아니라 본사와 점주가 항상 수평을 이뤄 같은 곳을 바라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서 일까, 육쌈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에 올인 하지 않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입점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육쌈은 가맹점 개설이 엄청 까다롭고 쉽지만은 않다. 물론 그런 만큼 개설 후에는 지점장 입장에서 최대한 협조하는 방침으로 지점장의 권한을 세워준다.

“육쌈은 100개나 되는 가맹점을 적은 인력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이유는 한 점주가 추가 가맹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0개의 가맹점이지만 실질적인 점주는 70명 정도이며 그만큼 서로 신뢰하기에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장훈 대표는 “1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고기 싸먹는 냉면이 히트를 치니깐 주위에 냉면집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또 원조 논란과 경영시스템 부제로 인해 문 닫는 가게를 수두룩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뚝심 있는 원조의 자부심으로 10년간 매년 그전 해 매출을 갈아치우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거둬들인 수익을 다시 기업에 재투자하며 ‘음식을 만드는 기업이 유통을 하는 과정에서 OEM은 있을 수 없다’는 철학으로 지금까지 제조공장설비에 투자를 하여 모두 원청으로 지점에 음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여담으로 예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냉면 편에서 냉면 기업들 전부 나자빠질 때 저희 육쌈은 떳떳하게 영업할 수 있었으며 매번 나오는 식품위생 검사에서도 100%통과했다.”는 이장훈 대표는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정식함, 성실함을 엿 볼 수 있다.

 

국내 1위에 빛나는 육쌈냉면, 이제는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 할 때

육쌈냉면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실공이 대한민국 1등 냉면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먹거리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아직까지 냉면은 외국인들 입맛에 참 특이한 음식으로 분류된다. 차갑고 시큼한 맛에 이상할 만큼 감칠맛이 나는 냉면이기에 외국인들은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간장베이스의 숯불고기가 가미되면 입장은 틀려진다.

“외국인들은 찬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저희 육쌈에 고기와 냉면을 먹고 나면 그 반응 또한 남다르기 때문에 그 경쟁력으로 세계화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미 국내 상표권 특허를 모두 맞춘 상태이며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진출 모델의 국가 특허를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영이익금을 기업에 재투자하여 1500평 규모의 육쌈 원스톱 공정이 진행 될 본사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입주를 계획하여 대규모 식자재 공정과 물류시스템, 본사의 3박자 솔루션으로 국내를 섭렵하고 해외진출까지 진행하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장훈 대표는 “육쌈냉면은 착한가격, 맛있는 음식, 안전한 먹거리, 고객 무한만족 이란 4가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통해 육쌈이 만드는 좋은 음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처럼 여러 브랜드를 낼 생각은 없다.” 며 “육쌈냉면의 자부심으로 브랜드력을 키우고 냉면하면 육쌈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싶다. 또 더불어사는 사회에 앞장서기 위해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경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직접적인 사회 환원에 대해서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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