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전당, ‘페스티벌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브릿지'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한국 최초로 시도하는 브릿지(Bridge)형식의 페스티벌인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브릿지(Peace & Piano Festival Bridge)를 오는 9월 21일(금)부터 9월 23일(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 피아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제1회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에 이어 2013년 한국의 피아노 미래를 열어갈 젊은 거장들의 희망찬 무대를 준비하는 브릿지 페스티벌이다.

2013년 열릴 제2회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와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초·중·고등·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실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좀처럼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젊은 연주자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오디션을 통해 2013 P&PF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P&PF가 단순히 무대 위 연주로 그치는 것이라 아티스트를 꿈꾸는 차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은 P&PF와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관객들을 무대를 바라보는 입장에 머물게 하지 않고 애정을 가지고 축제에 참여시키기 위하여 기획됐다. 평소 공연과 축제를 바라보며 키워왔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P&PF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재능 있고 젊은 기획자를 발굴하여 2013 P&PF에 참여시킴으로써 그들을 전문 공연기획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공연관계자는 “2011년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에 관객들이 보여준 열렬한 호응을 기억하며 이번 페스티벌 브릿지를 준비했다”며 “2013년 피아노의 새 역사를 만들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와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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