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로 GGGI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8. 23(목) 송영길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덴마크 전 총리이자,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의장과 만남을 갖고 녹색기후기금(GCF) 인천유치의 당위성에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매립지 현장을 둘러봤다.
 송영길 시장과 라스무센 의장은 개도국의 녹색성장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서 GGGI가 갖는 중요성에 공감함.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최적의 도시, 송도국제도시가 가지고 있는 환경친화적 저탄소 녹색도시 이미지와 Compact & Smart City'면모를 적극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스무센 의장은 한국전쟁이후 단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역량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한국이 개도국·선진국간 가교 역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적 역할과 인천의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성공적 유치를 기대하며, 향후 녹색기후기금과 GGGI의 유기적인 협조로 개도국 녹색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 송영길 인천시장과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의장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개요

 

 

 

 

설립 배경

   o 2008.8월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Think Tank로서, 경제성장과 환경보호가 양립불가능하다는 편견을 넘어, 新성장동력으로서의 녹색성장을 글로벌 의제로 확산하고 개도국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0.6월 설립되어, 현재 국제기구로 전환을 추진 중

 

□ 연 혁

 o 09.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회의 이명박 대통령 기조연설을 통해 설립 의사 표명

 o 10.6월 서울에 본부 설립, 코펜하겐(11.5월)과 아부다비(11.7월)에 해외사무소 설치

 o 12.5.10 GGGI 국제기구화를 위한 설립협정 가서명

 o 12.6.20 GGGI 국제기구화를 위한 설립협정 서명식 개최(Rio+20 정상회의 계기)

    ※ 총16개국 서명

       - 우리나라, 호주, 덴마크, 카타르, 코스타리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영국, 파푸아뉴기니, UAE, 노르웨이, 파라과이, 가이아나, 키리바시, 베트남, 필리핀

     ※ GGGI 설립협정은 다자조약으로서 3번째 국가의 비준서가 기탁된 날로부터 30일 이후 발효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 주요 활동

 o 개도국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국가계획(우리나라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유사) 개발 및 이행 지원

  - 각국의 에너지, 산업, 교통, 건물, 농업 등 경제전반에 걸쳐 녹색성장에 필요한 비용 및 향후이익을 분석하고, 적절한 정책 옵션 제시

 o 민간 부문의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전파하고, 효율적인 자원 투자와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 기술, 전문지식 등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 정부를 민간 기업과 연결

  - 자원 효율적 상품,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위한 산업 내 및 산업 간 협력 프로그램 발굴

  - 덴마크 정부 주도 글로벌 녹색성장포럼(3GF)의 사무국 역할 수행

 

□ 조직 구성

  o 이사회는 라스무센 덴마크 전총리가 의장직 수임(7.1일부터), 외교부장관,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 등 총 17인으로 이사진 구성

 o GGGI 소장(Executive Director)은 Richard Samans WEF 前부회장 선임

 o 이사회 참여국: 한국, 미국, 영국, 인도, UAE,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가이아나, 감비아, 일본, 남아공, 브라질, 호주, 덴마크

  ※ 덴마크, UAE는 각각 3년간 매년 500만불씩 총 1,500만불 지원 결정

  ※ 호주는 향후 2년간 매년 500만호주불씩 총 1,000만호주불 지원 예정

  ※ 일본은 100만불 지원 및 고미야마 전 도쿄대 총장 참여

  ※ 독일은 500만유로 중 130만 유로 지원 확정(사업 성과에 따라 지원)

 

□ 사업대상 국가

 o 2010년 사업(in-country project)이 브라질, 인니, 에디오피아에서 추진되었으며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확대

 

□ 국제기구화 추진 현황

 o 2012.9.19-20  서명국 협의회 개최

o 2012.10.23-24 기후변화 사전각료급회의(Pre-COP18) 계기 공식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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