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매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치료를 받는 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층도 확대되고 있다.

연령층에서 확대되고 있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의 원인은 장시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젊은 층이 반복된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큰 원인이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어 디스크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같은 자세,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피해야 한다. 다만 디스크 진단을 받은 경우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비수술 치료를 하는 환자가 늘어나 도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수 치료란, 손을 이용해 변형된 뼈와 관절을 본래 위치로 되돌리고 회복을 돕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이는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혈액 순환을 도와 부종을 줄여준다. 짧은 시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도수 치료로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갤러리성모정형외과 병원 고락현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는 갑자기 순간적으로 통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는 마비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올바른 자세로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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