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3비율의 5인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옵티머스 뷰(Vu:)’의 글로벌 출시 지역 확대에 나선다. 9월 초 유럽을 시작으로 CIS,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옵티머스 뷰 글로벌 모델을 순차적으로 런칭한다.

옵티머스 뷰 글로벌 모델에 출시 지역의 네트워크 환경 여건을 반영해 3G를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테그라(TEGRA)3’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중앙처리장치(CPU)의 핵심 연산장치인 4개의 코어(Core)뿐 아니라 저전력 구동을 위한배터리 세이버 코어(battery-saver core)’를 더한 세계 유일한 ‘4-PLUS-1’모바일 프로세서다.

 

4개의 코어는 게임, 다중작업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세이버 코어는 최소 전력만으로도 통화, 이메일, 음악, 동영상 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 듀얼코어 대비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옵티머스 뷰는 4:3 화면비의 대화면 5인치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최적의 가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까지 장착돼 대용량 PC게임과 동영상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PC급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옵티머스 뷰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후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 초 현지의 관심과 기대 속에 일본에 해외 첫 출시 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뛰어난 가독성과 차별화된 UX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옵티머스 뷰를 앞세워 프리미엄 5인치 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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