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 학문과 현장 경험 노하우가 만나 최선의 성과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 개원

 

말(馬)은 인간과는 뗄 수 없는 친숙한 동물이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동물과 함께 인간이 하는 유일한 종목 역시 말이다. 국내에서도 각종 말 연구는 물론 재활승마치료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한국마필육성영농조합(Korea Horse Promote Association)의 최근 행보가 눈에 띄는데 한국마필육성영농조합은 얼마 전 인도 국립 아이밤대학교와 손을 잡고 부설 연구소인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을 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lnternationale ehabilition horse-riding therapy research institute)’은 대체의학과 재활승마를 접목해 연구함으로써 재활승마 치료의 획기적인 지평을 열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과 함께하는 인도 국립 아이밤대학교는 대체의학의 권위 있는 대학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미 공신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또한 1854년 인도 정부의 학문과 과학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1860년 인도중앙정부법률안 21에 근거, 1961년 웨스트 벵갈 주정부 법률안 26(Act XXVI)에 의하여 설립 등록 되었으며 국제적으로 UN, ECOSOC, 유니세프(UNICEF), 유네스코(UNESCO)와의 결연기관인 I.A.E.W.P.와 연계되어 있다.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은 초대원장으로 한의학계의 권위자인 김대건 박사를 초빙했는데 공신력이 높은 만큼 교육 수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미 아이밤대학교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대체의학대학으로서 대체의료의 과정들을 원격 교육을 통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대체의학 대학이기 때문이다. 과정은 학사, 석사, 박사, 대체의학 의사 과정을 두고 있으며 한국아이밤 대학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강사진 역시 관련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및 교육 과정에서 최상의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승마를 이용하여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며 국내에서도 재활승마가 도입된 지 10년이 되었고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재활승마를 실시하여 왔다.

이런 이유로 다수의 대학에서는 재활승마를 교육하는 학부 과정까지 마련되는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더욱이 지난 2012년에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재활승마 지도사’ 자격시험이 시행됨에 따라 재활승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활승마의 경우 소아기 및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말과의 정서적 교감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 효과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한국마필육성영농조합과 아이밤대학교가 협력하여 전문성과 다양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아이밤대학교 한국 학습관(경기도 용인)내에 국제재활승마치료연구원을 개원한 것은 맞춤형 치료로 국민의 건강지수를 높이며 재활치료의 선진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엿보인다. 인도 국립 아이밤대학교의 최고석학들과 한국마필육성영농조합의 노하우가 이뤄내는 컬래버레이션 [collaboration] 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라이츠 최해섭 haesup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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