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캄보디아 국립공연장 짜똘목 열린 콘서트 현장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져 가는 가운데 한국보다 더 더운 곳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산오동동할매아구포 희망봉사단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걸그룹PPL.가경,솔아,다희,강남복싱 박상재관장,유진,아희,아지.샤크라 보나,제이알로고스백종성대표.

지난 4일 캄보디아 국립공연장 짜똘목 에서 프놈펜 콘테아 보타 어린이 병원 기금마련 후원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재능기부로 출연한 한국 대표로는 가수 샤크라 보나,걸그룹PPL,한국연예인복싱단 사무총장인 강남복싱클럽 박상재관장이 출연했고, 캄보디아 대표로는 톱가수 미어 쏙쏘피어 와 사회자 해리김,미언 쏘니따도 재능기부로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들며 뜻깊은 행사와 함께 자선콘서트를 진행했다.

2016년 캄보디아 두번째 봉사활동에 동참한 아이챔프 소속 강남역복싱클럽 박상재관장은 “PPL 멤버 오아희가 다시 찾아와서 너무 기쁘고, 지난 캄보디아 봉사활동 당시 현지에서 도움 주셨던 세계경찰무도연맹 허영길 사무총장님께서 공항 까지 직접 마중 나오시고 방문기간에 숙소와 만찬을 준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며, “캄보디아에 처음 방문한 샤크라 보나와 PPL 멤버 전원( 가경,솔아,다희,유진,아희,아지)이 함께 와서 자선콘서트를 하게 되서 더 큰 힘이 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대표 자선공연 연예인팀 관계자는 “출연자 모두 다음 일정들이 있어서 짧은 기간에 쉬는 날 없이 방송과 자선콘서트를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고 간만큼 더 큰 보람이 있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나눔, 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곳에 언제든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

▲ 가수 PPL 공연하는 모습

공연 마지막날, 샤크라 보나는 중국 광저우에서 당일 공연이 잡혀있기 때문에 프놈펜 공항에서 바로 광저우로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힘든 일정 이었지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자선콘서트에 동참 한 것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도움 되는 그날 까지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캄보디아 공항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8일 오전11시에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했다.

이번 캄보디아 자선행사에 참여한 마산오동동할매아구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동동 할매 아구집에서 3대에 걸친 노하우로 만든 아구포 이며, 수년간의 개발 끝에 마산 창원 지역 일대에서만 소량 유통해 오다 근래에 들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전국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동동할매아구포는 그 상품성과 맛을 인정받아 이마트 PB 제품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흔하게 유통되고 있는 대구포, 먹태, 오징어, 쥐포 등의 일반적인 포 안주와는 정말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안주다. 현재 간이역, 쪼끼쪼끼, 바른치킨, 퍼스트비어, 주민상회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업체에 유통 중이다.

▲ 자선행사를 마치고 걸그룹PPL, 샤크라 보나, 박상재관장, 제이알로고스백종성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한국연예인복싱단 사무총장 이자 아이챔프 소속 강남복싱 박상재관장은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 일정에 적극적 으로 도움 주신 어린이스포츠 명가 아이챔프 김동현 원장님과 법무법인(유)태승- 김기영변호사님, 김원영 사무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두 번째로 함께한 제이알고로서 백종성대표님, 한국연예인복싱단 후원사 오동동아구할매집 외식사업부 심재훈대표님, 김태훈사장님, 심희보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