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과 디저트를 아우르는 전국 유명 맛집 15곳 만날 수 있어

 

오는 18일부터 상암에서 전국 유명 맛집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된다.

셀렉다이닝숍 '빌앤쿡(BILL&Coo-K)이 지난 4월 오픈한 서울역 메트로타워 1호점과 울산 업스퀘어몰 4층 2호점에 이어 상암 DDMC 지하 1층에 3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약 500여 평 규모에 20여 개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모여, 푸드코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다소 생소한 개념인 '셀렉다이닝'은 푸드코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다른 점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이름난 다양한 맛집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이다. 한식, 중식, 일식 등 세계 각국 요리에서부터 길거리 음식과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유명 맛집 15곳이 모여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겹겹이 쌓아 올린 일본식 수제 돈카츠의 ‘부타돈카츠’, 합리적 가격의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멕시칸푸드 ‘오랄레’, 오픈키친에서 바로 만드는 스시 등 다양한 즉석요리의 ‘씨앤모아’, 1인보쌈 전문점 ‘싸움의 고수’, 웰빙이 모토가 되는 순대와 쭈꾸미를 결합시킨 ‘신의주 찹쌀순대&쭈꾸미’, ‘영종도칼국수’, 100% 즉석 천연두부요리 전문점 ‘두부공작소’, 상암동 대박집 ‘도쿄짬뽕’, 70년 요리 손맛의 육수와 좋은 양념이 그대로 담긴 ‘조여사의순두부’, 최고의 셰프들이 개발한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의 ‘박스바이프라이데이’, 고품격 커피와 신선한 재료, 홈메이드 레시피의 ‘라스베이글’ 을 만나볼 수 있으며 ‘타이스트릿’ 등 20개 매장이 입점 예정 중이다.

특히, 스마트 주문시스템인 무인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푸드코드 방문 고객의 편의도 높였다. 다양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고객의 자유로운 선택을 돕고 스태프와 고객 간의 소통시간을 단축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점심, 연인과 친구와의 만남은 물론 가족단위 모임도 가능한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했다"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고객들이 식사와 디저트를 한 자리에 해결할 수 있는 DDMC점이 상암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예비창업주들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프랜차이즈 가맹 가입을 통해 맛집 편집숍 '빌앤쿡'에 입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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