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6 대한민국 미래선도 파워브랜드 대상] 쓰리엔텍

경유차 초미세먼지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로 완전해결

 

(주)쓰리엔텍

▲ (주)쓰리엔텍 최인섭 회장

요즘 초미세먼지로 사회가 소란스럽다. 연비가 좋다는 이유로 선호하고 있는 경유차에서 호흡기 및 폐질환을 일으키는 다량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을 준비하고 있지만 미흡하기만 하다.
 이러한 때, (주)쓰리엔텍(회장 최인섭, www.3entech.com)이 1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자동차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장치는 경유차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에 공급되는 연료압력을 엔진이 스스로 주행상황에 알맞게 흡입해 갈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절하는 신기술이다.
  실제로 장착후 출력이 좋아지고, 매연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연료도 15% 이상 절감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TV방송을 통해 연일 이 장치가 소개되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도 수출을 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이장치를 직접 개발한 최 회장은 “경유차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모든 자동차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연료를 잘못 사용하고 있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 미세먼지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삼원촉매나 DPF와 같은 2차 연소장치를 이용해 다시 태우는 과정에서 남은 재가 바로 초미세먼지입니다”라고 한다.

정부가 초미세먼지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정책만을 앞세워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에 대해 무관심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는 “기존의 모든 자동차는 연료를 강제주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불완전연소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연료공급으로 엔진에서 완전연소가 일어나길 바라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임을 자동차를 전공한 공학박사부터 깨우쳐야만 합니다” 며 연료공급은 공학의 논리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 과학을 근거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엔진이 스스로 필요한 만큼의 연료를 흡입해 가도록 공급하는 길만이 환경오염물질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결국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으로 완성된 엔진은 공학박사들에 의해 완성이 됐지만 연료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기술은 공학박사들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 과학적인 신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엔진에 따른 자동차 공학과 연료공급에 따른 자동차 과학이 함께 공존할 때 비로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거듭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에게 혈압이 존재하는 것처럼 자동차와 같은 내연기관엔진에는 연료압이 존재를 하는데 사람의 혈압은 활동하는 정도에 따라 심장에 의해 자동 조절되지만 자동차의 연료압력은 사람의 심장과 같이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을 사용한 예가 없기 때문에 심장과 같은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최회장은 엔진을 단순한 기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동이 걸린 엔진은 사람과 같이 살아있는 생명체로 본다는 것이다. 사람이 스스로 호흡하고 스스로 음식을 먹는 것처럼 생명체로 보는 엔진도 연료를 스스로 흡입해 갈 수 있다는 발상을 한 것이다.
 이러한 발상으로 완성된 (주)쓰리엔텍의 신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