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서와 문화에 맞는 한국적 ‘토이시어터’ 주목

 

사회적으로 순수 감성 콘텐츠의 요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토이시어터’가 주목받고 있다. ‘토이시어터’는 연극의 역사와 함께 200년 전 유럽에서 시작해 문화예술, 출판, 놀이, 교육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사회적 문화 산업화를 이루며 발전해온 미니어처 감성 예술이다. 교육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토이시어터를 활용한 학교 교과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창조문화 콘텐츠 기업인 (주)한국토이시어터(김대용 의장 02-592-0224 www.한국토이시어터.com)는 토이시어터의 활용성을 국내에 도입시키기 위해, 5년간의 R&D과정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맞게 특화 시켰다. 이동 편의성을 이용한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토이시어터’와 오감 체험놀이 형태의 신 개념 학습법 ‘스토리시어터’가 그것이다.

 
   
 
 
▲ 김대용 의장

2015년 법인 설립된 한국토이시어터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문화기업 벤처기술인증을 받은 주목받는 창업기업이지만 알고 보면 문화기업으로서 역사는 의외로 뿌리가 깊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점으로 활발해진 광고시장에 순수예술의 장르를 크로스오버해온 김대용 의장은 공연연출 기획자로써 거리공연과 이벤트공연 시대를 개척해온 대중문화예술 선구자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토이시어터의 시각예술 개발을 총괄하는 김민경(시각예술 연구소 태은시각 대표)은 파인아티스트이자 미술감독으로 잘 알려진 시각예술 전문가이며, 아동교육 분야를 담당하는 제갈현희(감성 에듀테인먼트 아이애 대표) 또한 유아교육인 출신의 아동 스토리텔러 활동작가다. 극예술, 시각예술, 아동교육의 트라이앵글 구조 전문인들로 구성 설립한 (주)한국토이시어터는 20년 간 대중문화와 함께해온 기업신념을 바탕에 두고 있다.

 

김대용 의장은“유럽의 토이시어터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단편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 활용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 해다.”며 “문화예술이 가진 고부가가치를 아동교육에 융합하는 연구는 그만큼 보람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토이시어터 장르가 가진 아날로그적인 예술 특성을 이용한 아동 교육용 토이시어터를 미래형 교육 상품으로 특화 개발한 (주)한국토이시어터는 교육동화와 감성예술의 콘텐츠 융합이라는 뜻에서 ‘스토리시어터 Story Theatre’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아동공연, 교육교보재, 출판동화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방과 후 교육전 에프터스쿨쇼(PLAY SHOW) 에 참가 소개된 '스토리시어터 극놀이 교육'은 아동교육자와 학부형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스토리시어터는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층에 위치한 토이시어터 어린이전시관에서 하루 2회 시범시연과 설명전시를 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시어터는 이동성이 어려운 아동 및 문화 혜택이 없는 소외 지역에 문화 기회를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 나눔 서비스’를 지자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실시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주)한국토이시어터)

스포츠동아 라이프 최해섭 haesup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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