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54가지 품목 특판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롯데백화점에서 특별판매 된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순창 우수농특산물에 대한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순창 농특산물은 순창군이 개발한 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 토마토 발효쌈장 등 순창군이 개발한 웰빙식품을 비롯해 전통장(醬)류는 물론 친환경 쌈채소, 친환경케일, 친환경오이, 유기농 꾸지뽕, 무농약 아로니아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 아로니아환, 마카환, 강정, 청국장환 등 농산물을 가공한 건강식품은 물론 옹기 등 특산품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롯데백화점 특별판매행사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가 순창을 방문해 순창농특산물 판매장을 둘러본 후 전시된 농특산물의 품질과 독창성이 높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순창군에 제의해 성사된 걸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서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매장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김정현 광주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순창군 우수 농특산물판매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 서명과 테이프 컷팅, 행사장 소비자와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발굴하고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등의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게 된다. 또 정기적인 특판행사를 통해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순창과 인접한 대도시인 광주권 소비자에게 순창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오늘 순창의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소비자들과 가까이 만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협조를 공고히 해 새로운 유통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신뢰구축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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