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소스 토굴형광장 앞 드림꿈나누 축제, 어린이 참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준비

순창군이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세계소스박람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군은 오는 5일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순창고추장 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앞 광장에서 ‘세계소스 박람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일부터 8일까지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2016년 세계 소스박람회’를 기념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이기자 군의장과 의원, 어린이와 학부모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한국소리문화전당 유랑극단이 주관한󰡐신나는 나라 버블버블 동화여행과 함께󰡑라는 버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2시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가족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댄스와 밴드 공연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윷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하면서 단합하고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요리, 에코 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순창경찰서, 순창119안전센터,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 드림스타트팀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 교육도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캐릭터 우산,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될 계획이다.

세계 소스박람회 일환으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인 ‘소스품은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삐에로 마임’을 비롯해 나만의 파스타 만들기, 쿠키랑 아이스크림 만들기, 얼굴 페이스 페인팅 등 13가지 소스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아이들을 기다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은 순창 세계소스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며 “온가족이 어린이날은 소스박람회 행사장에 참여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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