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패킹이 없는 세계특허 싱크대, ‘에스피싱크

싱크대 세균ㆍ악취 싹~ ‘싱크대 종결자’ 떴다
고무패킹이 없는 세계특허 싱크대, ‘에스피싱크(Sanitary Perfect SINK)

설거지는 대부분의 주부가 가장 귀찮아하는 일 중 하나다.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싱크대 배수구를 타고 꾸물꾸물 올라오는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더 고역이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는 없을까.
 
배수구 부분에 이물질이 끼이는 부분이 없어 청소가 필요 없는 새로운 개념의 싱크대가 나왔다.
에스피싱크(대표 강영봉 http://durl.me/7zytg)는 배수구에 고무패킹이 없어 끓는 물을 붓거나 칫솔 등으로 청소할 필요가 없는 신개념 위생 싱크대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싱크대는 배수구의 고무패킹에 이물질이 끼어 세균번식이나 악취발생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에스피싱크대는 고무패킹을 사용하지 않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단순한 구조로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고 관리하기 쉬우며 배수구에 이물질이 고이는 장소가 없어 위생적이다.

▲ 에스피싱크대

개발자인 에스피싱크 강영봉 대표는 “일반적으로 싱크대 악취의 원인을 물 빠지는 구덩이로 잘못 알고 있지만 진짜 냄새의 원인은 하수구 연결구의 미세한 틈 사이에 있는 고무패킹”이라며 “패킹이 없는 에스피싱크대는 잔여 이물질이 뚜껑주변에 끼지 않고 세척 물을 신속하게 배수시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피싱크대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는 U트랩이 설치돼 세균 증식을 막기 때문에 역겨운 냄새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배수방식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의 자연유하 방식을 탈피해 와류방식을 채택했다. 수압을 이용해 세척수를 하수관으로 유출하는 와류방식은 세척수를 신속히 유출시킨다. 에스피싱크대는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가정과 음식점, 급식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허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 사업 1회차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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