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대표변호사

“상속은 삶의 중요한 이벤트…분쟁 예방해야”

▲ 홍순기 대표변호사
핵가족화와 개인 자산규모 상승 등의 원인으로 상속 재산을 두고 다투는 법원 분쟁 사례가 매년 20~30%씩 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상속재산 분할심판에서 자칫 감정싸움에 휘말리기 보다는 그 동안의 판례를 잘 살펴 가족 간 합의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한중(www.hjlaw.co.kr) 홍순기 대표변호사는 “상속은 어렵게 쌓은 재산을 후대에 안전하게 이전하기 위한 삶의 중요한 이벤트”라고 표현한다.

“개인의 자산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이제는 상속이 모두에게 중대한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간혹 상속문제로 기업을 유지하지 못하고 경쟁기업에 경영권을 빼앗기거나, 몰락하는 일도 발생하지요. 상속에 관한 계획을 미리 세움으로써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대 법대 겸임교수인 홍 변호사는 법조시장에서 상속ㆍ증여 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5년 전 상속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상속 및 증여에 관한 사례 연구 및 판례 분석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확보, 실제 사건에 활용하고 있다.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송이 끝난 이후에도 집행문제 등 사건 종결 이후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홍 대표변호사는 현재 보건복지부, 경기도시공사, 용산구 등 다수의 기관 및 회사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민사ㆍ형사ㆍ가사 등의 기본적인 법률분야는 물론 회사 및 상사업무, 중재, 지적재산권, 그리고 국제거래 분야 등을 총망라한다. 법무법인 한중에서는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변호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 법무부장관 송정호 변호사를 비롯해 판사, 검사, 군법무관 출신 등 역량 있는 구성원들이 포진해 높은 승소율을 자랑한다.
홍 대표변호사는 “우리나라의 상속실패율은 70%가 넘는 것이 현실”이라며 “상속문제연구소를 설립한 것도 상속에 관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상속에 관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또 “상속에 관해 무지한 상태에 있다가 피상속인이 사망하는 경우 유산에 대한 견해가 달라 분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미리미리 계획하고 대처방법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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