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균승 학장'

자신에 맞는 직업 발견, ‘천직발견프로그램’ 개발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균승 학장'

 

취업난이 심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군에서 일하냐다.
이에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균승 학장이 취업과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유망직업을 찾도록 도와주는 ‘천직발견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2013년 특허받은 ‘천직발견’은 대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욕망, 선호, 흥미, 관심을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의 재능에 맞는 직업선호성향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균승 학장은 “학생들과 진로상담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천직발견프로그램을 고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카이스트를 비롯해 군산대, 경북대, 전북대, 인천대, 충남대, 조선대, 경남과학기술대, 남서울대, 공주대, 대구대, 원광대, 우석대 등 전국 25개의 대학에서 천직발견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평균 97%의 높은 만족도를 받아 신뢰성과 정확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정균승 학장은 현재 군산대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경영행정대학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계 3대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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