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피데이 '박동근 대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증제도 근본 해결점 찾아야!

(주)해피데이 '박동근 대표'

‘환경’문제는 세계적인 화두다. 세계 정상들이 모여 환경오염 감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을 정도니 미래 글로벌 화두 역시 ‘환경’이다. 국내 중소기업들 역시 환경에 대한 자각으로 저마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술력 중심의 기업들이 있다.

이중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해피데이(대표 박동근)는 유아용품과 식기류, 집기류, 주방용품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28년 전 부터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공무원들의 무지와 시장 유통 진입장벽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에 비해 각종 규제와 인식부족으로 인해 박 대표의 사업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있다.

28년전 문구용품 제조를 시작으로 올해로 12년째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을 만들어온 해피데이는 유아용스푼, 컵, 빨대컵, 빨대, 밥공기, 식판 등과 가정용, 단체용 식탁보, 원형 찬통, 스텐찬기, 요리 식기, 친환경 도마, 생분해성 접시와 스푼, 나이프, 컵, 그릇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자금 부족으로 박 대표는 택시운전과 막노동 등을 하며 사업 자금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러한 노력으로 인해 에버랜드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그 우수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후 삼성 그룹사는 물론 SK, LG 등에 생분해성 식탁보와 관련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박 대표는 올해 생분해성 수지 제품에 대한 시장성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려 국민이 바라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에 규제와 행정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데 하루 속히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Q. 대그룹사 외에 제품 납품 현황은?
A. 국내 굴지의 상조기업과 경상남/북도, 부산시 등에 높은 점유율로 납품하고 있다.

Q. 제품 원료는 주로 무엇인가?
A.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100% 수지로 만들고 있다.

Q. 사업의 가장 큰 애로점은?
A. 정부나 지자체의 규제와 관련 공무원들의 무성의한 행정업무다. 적극적인 이들도 있으나 아직까지 국민이 바라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에 규제와 행정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Q. 시장진입과 유통의 문제점은?
A. 중개상들의 기존 거래처 보호로 대형마트 진입은 꿈도 못꾼다. 또한 기존 PE,PP 제품이라도 리사이클 된다는 점 때문에 사람과 환경에 유해한 성분이 있어도 ‘친환경’ 마크를 주는 현실은 한마디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반드시 고쳐져야 할 제도다. 우리 해피데이는 이러한 현실을 반드시 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착한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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