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효율은 오르고 난방비는 줄고 '뜨시고 따시고 온돌판넬'

 

올 겨울 추위는 다른 해에 비해 아예 따뜻하거나 아주 춥거나 둘 중하나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바로 연료비다. 유명 보일러 업체에서는 연일 저비용 고효율의 제품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인 난방비용은 필수적이다. 서민들의 이 같은 고민 해결을 위해 기술력 우선의 중소기업이 나서고 있다.

최근 온돌마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태경에너지(대표 이병철 1833-8404 www.태경에너지.kr )가 바로 그곳으로 지난 수년간의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현재 관련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태경에너지에서는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지만 그 중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뜨시고 따시고 온돌판넬'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 이병철 대표(좌)

이 제품은 먼저 난방비의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에너지 절감률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 걱정과는 거리가 멀고 간편한 시공은 물론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열효율 등급 최고 56%에 가까운 열전도율과 전자파 및 수맥파 차단 기능이 뛰어난 아연전도판 소재를 상판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PERI 호스의 단열 면적을 극소화시키고 상판 발열 면적을 최대화 시켜 열 손실을 없애고 발열량을 극대화시켰다. 뛰어난 견고성과 내하중성도 최고라는 평가다. 상하판 소재가 기초적으로 상화좌우로 튼튼히 연결돼 어떤 하중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 바닥에 시공을 하는 만큼 층간 소음 방지에도 탁월한데 스티로폼이나 폴리에스터와 같은 단열재가 아닌 충격흡수용 EVA 고무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완벽히 차단한다.

온돌의 장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공사의 복잡함으로 인해 온돌 형식의 다양한 시스템은 최근 줄어들고 있지만 '뜨시고 따시고 온돌판넬'은 무엇보다 시공방법이 초간편으로 공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존 바닥을 전혀 손대지 않고 곧 바로 바닥위에 시공을 하는 방법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태경에너지에서는 전국의 대리점을 비롯 추가 대리점을 운영할 예정으로 기술력에 대한 고객 문의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해섭 haesup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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