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패턴과 심박수까지 런닝머신에서 직접 관리
IT 기술발달로 이제 건강관리 및 체크까지 기술력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기술력은 아직 모자란게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기술력을 중심으로 이 분야 최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지난달 11월 26일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헬스원 (대표 한상근 www.ehealth-one.com 031-949-8010)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창조, 도전, 고객만족이라는 기업 정신으로 꾸준한 제품 연구에 몰두한 끝에 지난 2005년 전문가용 런닝머신인 ‘HERA’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세계 56개국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 런닝머신 HERA-9000 안드로이드’는 인터넷 접속은 물론 운동패턴과 심박수까지 런닝머신에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고 관리까지도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그 자리에서 체지방을 측정하고 주치의에 전송할 수도 있다. 한상근 대표는 “한국 전자제품 생산은 세계최고이면서 헬스케어 제품만은 유독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고급 호텔의 경우 90%이상은 수입제품을 사용한다.
헬스기구 중 유산소 기구는 전자제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수입 제품을 사용한다는 건 국부유출”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대표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산소헬스기구의 경우 인식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변화의 조짐으로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일부 고급 호텔에서 (주)헬스원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듣고 있다.
(주)헬스원은 판매 전략 또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좋은 디자인, 고객관리 및 48시간 내 A/S, 브랜드 관리까지 철저히 하고 있으며 세계 56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법인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 대표는 “향후 초지향성스피커 개발을 통해 이어폰 없이도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나만 들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꾸준한 R&D 투자와 국내최고의 IT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첨단 신기능이 내장된 신제품인 HERA-9000Android를 비롯해 세계최고의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을 약속했으며, 미래에는 사물인터넷(IOT)과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