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보호판의 우수한 기술력 조달우수제품 선정

거리의 안전을 지켜라!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는 환경을 위한 설치물과 보행자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들이 존재한다. 이 분야 역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무엇보다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관련 기업들은 왠 만한 기술력으로는 도전할 수 없는 분야다.

이중 가로수보호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포장재를 제공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한길산업 (대표 이경호 www.pucon.co.kr 053-633-0100)은 무독성 폴리우레탄 바인더와 친환경 골재를 사용하여 가로수 보호판, 도로 포장재, 보도블록 등을 상용화고 있다. 한길산업은 그동안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관급납품과 시공도 도맡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력제품으로는 가로수 보호판이다.

▲ 대구남구 홈스파타운 시공사진

기존 가로수 보호판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한길산업의 가로수보호판은 경제성에서도 20~50% 저렴한 제품으로 나무를 보호하는 취지에서 가장 부합함은 물론 친환경성을 보장하고 시공방법 또한 현장에서 맞춤제작이 가능하여 나무뿌리 형태에 따라 성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통기성, 보습성, 투수성 등이 타사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우수하며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토사가 거의 유출되지 않아 청결유지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한길산업의 제품을 경험한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나무가 자라나게 되면서 뿌리의 영향으로 인도블록이 뜨거나 기존의 가로수보호판의 유격으로 인해서 발이 걸리는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한길산업의 제품은 인도와 보호판의 유격을 줄이고 보행공간을 넓혀 보행자와 수목의 상생관계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길산업의 이경호 대표는 “현존하는 가로수 보호판 및 보도의 단점을 없애고 보행자와 수목이 어우러지는 도심 풍경을 그려보면서 앞으로 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보도나 산책로의 포장재 규격화가 목표로 규격화를 통해 보다 나은 도심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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