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 ‘장진혁 대표’

‘친환경 제품’으로 ‘디테일링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와!

파이어볼 ‘장진혁 대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자동차 관리 문화’를 뜻하는 ‘디테일링(Detailing)’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차량의 내·외부를 복원·유지할 수 있게 하는 ‘코팅왁스’와 ‘덴트 제거’, ‘튜닝’ 등의 작업을 말하는 디테일링은 과거의 ‘셀프세차’에서 벗어나 자신의 차량을 직접 관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렇게 ‘디테일러’들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디테일링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숫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친환경 제품’을 통해 ‘디테일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소재한 ‘파이어볼(대표: 장진혁)’이 그 주인공이다.

파이어볼(1577-6450, www.fireballkorea.com)은 지난 2002년에 설립해, 석유화학 기초 원료를 제조 및 수출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삼성종합화학’과 ‘대림석유화학’, ‘GS화학’, ‘SK’ 등 메이저 제조사를 제외한 석유화학 기초원료 유통업체로서 최대의 유통 실적을 보유해오고 있다. 또한 ‘석유화학제품’과 ‘자동차 관련 부품’, ‘주유소 및 세차에 관련된 사업’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기초 원료 분야’에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파이어볼은 석유화학 기초 원료분야 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렌즈’, ‘모니터’, ‘자동차 부속 부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해외로 수출해왔으며 해외에 4,000여 곳 이상의 바이어와 거래를 해오고 있다.

 

파이어볼의 장진혁 대표는 “(주)대림(모회사)의 석유화학 쪽 분야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에, 보다 쉽게 디테일링 제품들에 접근이 가능하였다”며, “주위에 워낙 많은 바이어들이 포진해 있기에 ‘해외 수출’에도 큰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많은 바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파이어볼의 장진혁 대표는 ‘어떤 물건’을 만들어도 팔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일단 제품을 만들어 용기에 인쇄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사진들을 보내줬는데,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아주 뜨거웠다. 실제로 해외 바이어들 중 자동차 디테일러는 몇 명 되지 않았으나, 디테일링에 대한 시장 가능성을 인지한 바이어들이 자사 제품을 앞 다투어 수입을 하겠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초기에 파이어볼은 국내에 런칭 할 생각이 없었고, 해외에 먼저 수출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장진혁 대표는 국내에서 인지도 없는 제품이 불모지인 해외에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자사 제품의 문제점에 대한 업그레이드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국내에서 먼저 출시하게 됐다. “너무 단기간에 국내 디테일러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점도 있으나, 막상 제품 출시 이후 ‘향이 없어서 심심하다’, ‘폼이 빨리 흘러내리는 것 같다’, ‘타이어 광택제가 너무 매트하다’ 등의 문제점들이 하나 둘씩 계속해서 생겨났다”며, “파이어볼에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하며, 제품을 보정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직원들 또한 하루에 3시간씩 밖에 못 자며 테스트 및 회의를 하였고, 제품들의 보정·테스트를 반복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직접 고른 ‘색상’과 ‘향’, ‘사용패턴’을 고려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파이어볼은 지난 2015년 3월에 제품을 런칭했고, 제품 런칭과 동시에 3월부터 5월까지 파이어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 같이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8월에는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들을 출시하였다. 지난 3월에 런칭 할 때는 제품군이 ‘12가지’였으나, 현재는 ‘17개군’으로 늘어났으며 현재는(뒤의 현재는 ‘삭제’합니다.) ‘탈지제’와 ‘워터스팟 제거제’, ‘타르 제거제’ 및 ‘유리막 코팅제’를 준비하고 있다. 장진혁 대표는 “사실 부끄럽고 부족한 점도 많은 것 알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더 좋은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들었으니까 쓰세요하는 회사들과는 차별화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파이어볼의 장진혁 대표는 “제품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제품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귀띔을 한다. 파이어볼은 첫 출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제품에 자극적인 원료는 피하고,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서도 마찬가지지만 해외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이내 친환경 제품이면서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취미로 하는 디테일링 때문에 자연환경을 파괴하거나, 건강에 해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크게 해롭지는 않아도 건강에 좋은 Chemical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하는 장진혁 대표, 앞으로 10년 뒤 파이어볼이 어떻게 성장해 있을는지가 기대된다.

 

한편 파이어볼의 제품들은 N09(엔공구)몰, 독특닷컴, 바보몰, 오토왁스, 왁스팩토리, 오툴, 오토앤, 큰박스닷컴, 액션카, 59(오구)몰, 미니그라픽스, 카디테일링, 카인몰 등 국내 주요 디테일링 온라인 사이트에는 다 입점해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도 주요 셀프세차장 및 디테일링 샵에는 입점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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