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모유육아클럽 ‘이금재 원장’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도우면서, ‘산모들’의 고충 풀어내!

OK모유육아클럽 ‘이금재 원장’

 

‘모유’란 분만 후 모체의 유선(乳腺)에서 분비되는 유즙으로 ‘유아’에게 이상적인 천부의 영양품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충분한 모유 먹으면서 성장하면, 병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영양상태가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산모들이 ‘환경적인 요인’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들과 아기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면서, 육아의 고충을 함께 풀어나가는 ‘모유육아 상담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3동에 위치한 ‘OK모유육아클럽(원장: 이금재)’이 그 주인공이다.

OK모유육아클럽(blog.naver.com/oketani613)의 이금재 원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최초로 주신 가장 완벽한 음식이 바로 ‘모유’”라며, “모유 수유를 포기하지 말고 함께 극복하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금재 원장은 약 10여년 전 산부인과 병원의 간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처음으로 산모의 ‘출산 준비’ 교육을 도와줄 때 모유 수유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당시 젖을 먹이겠다는 산모도 힘들어서 울고, 아기도 울면서 모유 수유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 때부터 좀 더 효과적으로 모유 수유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일본 무통식 유방관리법’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산모 관련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OK모유육아클럽은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경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그래서 산모와 아기, 가족들이 힘들 때에 함께 곁에 있어주면서, 그 성장을 지켜보고 클럽도 함께 성장해왔다. “모유육아 분야에서만 약 10년이 넘게 산모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며, “큰 아이가 10살이 넘은 산모가 ‘네 번째 아기’를 낳으려고 찾아오시듯, ‘언니’와 ‘동생’에서 ‘시누이’와 ‘올케’, ‘친구들’, ‘지인들’을 계속 소개를 해주면서 그 입소문만으로도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인정받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OK모유육아클럽에서는 산모가 클럽으로 내원하여 관리를 받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를 함께 진단하고 관리를 해오고 있다. “산후조리 중 힘들어서 내원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병원’과 ‘산후조리원’, ‘가정’으로 방문해 도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금재 원장은 “산모와 아기의 다루는 직업인만큼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이 일을 맡아야 한다”며, “실력과 경험 또한 중요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작업이므로 인내를 갖고 그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힘들어 하는 이들 옆에서 끌어 주고, 격려해 주고 함께 하면서 섬기는 자세로 이 일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재 모유 수유를 희망하는 산모는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들을 제대로 도와주는 모유육아 전문가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그래서 이금재 원장은 “실력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여 초기부터 관리하고, 지도하면서 보다 쉽게 모유 수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산모들을 이끌어주고 싶다”며,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모유육아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산후조리원’의 원장님과 ‘신생아실 간호사분들’, ‘산부인과 병원 간호사분들’ 등이 이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들에게 “출산 전부터 미리 준비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며, “출산 후 바로 젖 물리기를 시작하고, 초기에는 모유육아 전문가와 함께 ‘유방관리’와 ‘수유 자세’, ‘수유 원리’ 등을 실전으로 알아가면서 아기와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이금재 원장은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얼굴 모양이 다른 것처럼 산모의 유방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 교육’으로 초기부터 지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엄마의 젖을 아기가 직접 빨도록 훈련시키고, ‘유축기’나 ‘유두 보호기’ 등의 수유 보조기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OK모유육아클럽’의 이금재 원장은 ‘가.슴.벅.찬 모유 수유(마음지기 출판사)’를 출판하여, ‘모유 수유 육아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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