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최근 이달의소녀 멤버에서 탈퇴당한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자행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츄가 출연 중인 웹 예능 '지켜츄' 스태프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켜츄' 한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라며 "지우(츄)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애"라고 밝혔다.

츄 역시 소속사의 이러한 발표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10월 20일 '지켜츄' 생일 팬미팅에서 "연말쯤에 어떠한 일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서 놀라거나 당황하실 것"이라고 미리 언급하고 눈물을 보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또한 그룹 이달의 소녀 같은 멤버인 현진이는 츄가 폭언 등 스태프들을 향한 갑질로 팀에서 퇴출됐다는 소속사 발표에 대해 "정말 화나"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26일 현진은 팬덤 플랫폼 팹을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혹시나 모르니까 말조심하자. 우리도 마음이 아프다'라는 팬의 답에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츄를 지지했다.

또한 "언니 혼나는 거 아냐?"라는 팬의 질문에는 "왜 혼나. 내가 잘못했어?"라고 답했다.

현진이 "화나",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라고 소속사 입장과는 정반대의 의견을 보이면서 츄와 소속사 갈등의 숨겨진 진실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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