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개발로 재활용산업의 발전에 기여

숙질수지 김신요 대표(녹색경영부문/친환경재생원료)
친환경 소재 개발로 재활용산업의 발전에 기여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업체인 숙질수지 (대표 김신요, www.sjchemicals.com)는 국내에 재생 플라스틱이라는 명칭조차 없었던 1982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내장재용 재생폴리프로필렌 제조법과 재생폴리프로필렌을 활용해 도어트림과 같은 자동차 내장용 펠릿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재생 원료 생산 기술, 재활용 플라스틱용 절수형 세척 장치로 특허 출원했다.
기존과 비교했을 때 펠릿 만드는 공정단계를 단축시켜 분쇄된 플레이크 상태에서 바로 첨가제를 넣어 물성을 확보한 것이 이번 특허의 가장 특징이며 산업용 전기료 인상 등 갈수록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정 단축은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 재생 플라스틱의 사용은 세계적인 트렌드

숙질수지는 1차 선별돼 들어오는 폐플라스틱을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 2차 분류를 다시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재생 펠릿의 품질을 높고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재생 플라스틱의 사용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폐플라스틱은 폐기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숙질수지는 이런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폐기물이라는 이미지를 ‘또 다른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숙질수지는 폐기물이라는 이미지를 ‘또 다른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신요 대표는 “리사이클이 전무한 시대에는 고물을 취급하는 혐오 업종으로 생각하였으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자원의 고갈 및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유망업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직까지는 힘들지만 가까운 미래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신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에 투자하여 신제 원료와 같이 품질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 생산이 목표이며 기업을 키워 재생원료 생산업체에서는 처음으로 상장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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