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데일리 매체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에서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잉글랜드 일상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제작팀은 영국에서 황희찬의 싱글라이프를 촬영 중이며 오는 19일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괴물공격수 홀랜드와 함께 맹활약하며 독일로 동반 진출, 이후 홀란드가 22-23시즌 EPL 맨시티로 이적하며 친구에서 적으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은 데뷔 첫 시즌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적응을 하며 임대에서 완전이적까지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서도 개막전부터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부여받고 어시스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큰 활약을 예고했다.
황희찬은 지난 6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대니얼 포덴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아쉽게도 1대2로 역전패했다.
한편,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튼이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에게 최근 관심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황황브라더스의 공격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길 기자
kormedia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