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정율기 기자] 건축물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주)아파트너스는 오는 4월 통합시설물유지관리 시스템(AFMS) 앱 버전을 런칭할 계획을 밝혔다.

(주)아파트너스가 곧 선보일 모바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시설물유지관리 시스템의 앱 버전의 강점은 휴대성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즉 시설물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PC버전이 가진 문제를 보완한 격이다.

통합시설물유지관리 시스템(AFMS)은 장기수선계획은 물론, 시설물 관리, 유지관리이력정보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외에 계약기간 동안 상시 자문과 동영상, 원격 지원을 통한 교육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장기수선계획과 관리업무 ERP솔루션인 XpERP와 연동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수기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관리사무소에 가중되는 업무와 과태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제2항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주체는 장기수선계획을 3년마다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조정해야 한다. 위와 같은 사항을 위반하여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주요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수하지 아니한 자는 '공동주택관리법' 제102조 제2항4호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처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의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장기수선계획을 받아야 한다. 이에 아파트너스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분야를 주력 서비스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여 현재 전국에 서비스가 도입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주)아파트너스는 고객이 서비스 사용 중 예기치 않은 시스템 오류 및 어려움이 발생하면 사내에 보유한 CS 담당부서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시설관리 중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종 사례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법적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판례 및 사례를 찾아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아파트너스 김슬빈 대표는“사람의 질환도 조기에 발견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건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뒤에는 이미 늦다. 특히 ‘광주 아파트 붕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세대를 위해 공동주택 주거공간의 안전을 위해 투자하는 문화와 의식개선이 필수” 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공동주택 주거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높은 효율성으로 관리하여 관리주체는 물론,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너스는 오는 4월 앱을 런칭하는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구체화하여 내년에는 그 다음 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5년에 설립된 ㈜아파트너스는 2019년까지 장기수선계획 시장을 주력으로 선점했으며,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2020년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국내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의 장기수선계획과 건축물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통합 관리 시스템인‘AFMS' 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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