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 석진)은 국내에서 개발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국내 에서 개발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ITU의 차세대 방송을 위한 8개의 오디오 기술표준 중 하나로 최종 승인(‘14. 2. 7) 되었다고 밝혔다

스피커 레이아웃은 현재의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넘어서서, 오디오 단독으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를 기준으로 3단계(머리 위, 귀 높이, 바닥)의 입체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오디오 신호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여 방송 및 매체로 전달할 수 있도록 차세대 TV,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 메타데이터(Metadata) : 대량의 정보 가운데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아내어 이용하기 위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콘텐츠에 따라 부가되는 데이터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ITU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현재 특정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오디오 시장을 재편하여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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