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 인스타그램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 인스타그램

요즘 코로나 변종 오미크론 확산세로 백신에 대한 접종률을 높이려고 정부는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을 앞두고 있다.

연예계는 배우 정우성을 비롯 김수로 등 많은이들이 백신접종에도 돌파감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에 백신 미접종 코로나19 판정에 질타하고 있다.  

지난 2일 엑스포츠뉴스 매체에 따르면 이지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애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1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애는 평소 앓고 있던 기저 질환을 치료 중이며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었던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지애의 남편 문정근 아나운서도 같은날 백신 미접종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행히 김정근 아나운서와 이전 녹화에서 접촉한 제작진이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이지애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택을 방문한 후배들과의 만남을 공개한적이 있다. 이때 이지애는 "아낌없이 주고 싶은 동생들 출동.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보자고 미루다 모이게 됐는데 아이들 있는 집이라 걱정된다며 PCR 결과지까지 제출하는 찐 언론인들"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애가 '노 마스크'로 후배들의 몸에 올라타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의 백신 미접종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본인들은 백신 미접종자이면서 방문객들에게는 PCR 결과지까지 제출하게 한것에 대해 지적을 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집주인 부부는 백신 미접종인데 집에 놀러온 후배들은 PCR 검사까지 받았네", "자칫 집에 온 손님들까지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라는 등 비판석인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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