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떴다 방송 캡쳐

지난 인기배우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폭로 전이 마무리되는 시점. 김선호는 연락두절 상태이며 모든 활동을 중지했다. 이후 폭로한 전 여자친구도 다시 글을 게재하며 사과를 받고 원만하게 해결되었고 '한때 사랑했던 사이'로 추가 적인 악성 루머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주가 상승중인 인기 가수 박군이 이번에는 특전사 출신 P군 폭로에 휘말렸다.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언론 매체들을 통해 "박군의 전 소속사가 분쟁 과정에서 같은 소속사 동료 가수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이라며 "게재된 글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폭로 글이 게재 된 이후 일각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P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예인은 사실관계를 떠나 악성루머로 밝혀져도 활동에 엄청난 지장을 준다. 특히 박군의 경우 어려운 가정사와 역경을 이겨낸 밝은 청년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같은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져도 박군의 이미지는 매우 실추 될 것으로 보인다.

폭로에 내용은 사적인 자리에서 둘 사이에 있던일로 증거를 빠르게 찾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글쓴이가 증거나 녹취록같은 추가 증거에 대해 제시하지 않고 일관적인 주장만 펼친다면 이번 폭로의 사실관계는 더욱 밝히기 어려워진다. 

박군 소속사 토탈셋이 P군 폭로를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선 점과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만들어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 하는점에서 빠른 입장표명이 필요하다. 또한 폭로내용에 진위여부를 빨리 밝혀내야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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