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월)~22일(수) TBS TV 방송

사진=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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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T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명품 다큐영화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번에 TBS TV를 통해 방송될 영화들은 타 채널은 물론 OTT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먼저, 20일(월) 오전 9시 30분에는 2021년 개봉한 따끈따근한 신작 다큐영화 '아일로'가 방송된다. '아일로'는 핀란드와 프랑스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에 사는 아기 순록 '아일로'의 도전과 여정을 담은 경이로운 성장 다큐이다. TV로는 이번에 최초 공개된다. 같은 날 밤 9시 30분에는 국내 다큐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방송된다. 지난 여름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던 도쿄 올림픽을 떠올리게 하는 다큐로,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적의 레이스를 다룬다.

21일(화) 오전 9시에는 2020년 개봉한 명품 산악 다큐 '터칭 더 보이드'가 방송된다. 이 영화는 산에서 인연을 맺은 두 친구의 용감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등반 도중 만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으로,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숭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 밤 9시 30분에는 영화 '며느리 오디세이'가 국내 최초로 편성된다. '며느리 오디세이'는 지난 2018년 개봉해 큰 화제가 되었던 'B급 며느리'의 속편이다. 한 집안의 며느리로 살아가는 여성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고민을 담아냈다.

연휴 마지막날(22일 수)에는 명품 자연 다큐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전 9시에는 BBC 걸작 자연 다큐 '지구'의 후속작인 '지구: 놀라운 하루'가 방송된다. 낮과 밤의 리듬으로 움직이는 지구의 하루를 담은 작품으로 빼어난 영상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질서를 신비롭게 담았다. 배우 이제훈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어, 밤 9시 30분에는 영화 '트윈스터즈'가 방영된다. 이 영화는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온 쌍둥이 자매의 만남을 다룬 다큐영화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쌍둥이 자매의 만남을 시종일관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사진=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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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는 추석 연휴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TBS 추석 특선 영화들을 시청한 뒤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시청소감을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TBS가 준비한 추석 특집 영화들은 20일(월)~22일(수) 3일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방송된다.

사진=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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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추석특선 영화 라인업

9/20(월) 오전 9시 / 아일로
밤 9시 30분 / 우리는 썰매를 탄다

9/21(화) 오전 9시 / 터칭 더 보이드
밤 9시 30분 / 며느리 오디세이
9/22(수) 오전 9시 / 지구:놀라운 하루
밤 9시 30분 / 트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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