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진

연일 화제 집중 슬의생('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어제 16일 종영했다.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시즌3에 기대감을 높였다.

슬의생 최종회에선 매화 그려졌던 모습그대로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과의 시간 속에 힐링하는 99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마무리됐다.

또한 극 주인공들에 러브라인 결말을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이제 막 연인이 된 익준(조정석 분)과 송화(전미도 분) 커플을 비롯해 정원(유연석 분)과 겨울(신현빈 분),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안은진 분) 커플은 사랑을 더욱 키워나갔다.

준완(정경호 분)은 익순(곽선영 분)의 부대를 찾아가 같이 짜장면을 먹자고 하면서 초미의 관심이었던 재회에 성공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5.5%를 찍었다.

신원호 감독은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대본리딩 때 배우들에게 시즌3까지 묶어놓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지금 구체적인 시즌3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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