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한때 배우 이병헌 협박으로 화제가 된 글램 출신 김시원 BJ로 변신해 화끈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2021년 9월 초 까지 별풍선 수입만으로 7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별풍선 개수 등을 집계하는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9월7일까지 김시원은 연간 차트 15위에 오른 가운데 1007만 9028개의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방송중인 김시원
아프리카 방송중인 김시원

아프리카TV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은 개당 100원(VAT 제외)으로, 김시원이 올해 받은 별풍선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790만 2800원이 된다. 베스트BJ인 김시원이 이를 환전하면 수수료 약 30%를 제외하고 약 7억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병헌 사건이후 다희는 지난 2018년 김시원으로 개명 후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2014년 그룹 글램의 멤버시절 다희는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고 현금 50억 원을 요구했으며 이병헌의 신고로 공갈미수 혐의가 인정되어 구속됐다. 이후 1심 선고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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