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케이에프디 김인수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브랜드는 자산적 가치와 인지적 가치를 지닌 무형의 상징물이다. 브랜드의 자산적 가치란 실제 금액으로 환산 가능한 브랜드의 가치를 말하며, 인지적 가치는 소비자 인식 체계에 작용하는 커뮤니케이션적 가치로 마케팅 과정을 성공적,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가치다. 브랜드의 가치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그 브랜드에 대해 우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가를 통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김인수 대표
김인수 대표

18년간 축적한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과 우수한 창의력,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토탈 비주얼 컨설팅을 업계 최초로 시도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 ㈜디자인케이에프디(김인수 대표)다. 프랜차이즈 1천여 개와 개인매장 2천여 개를 포함해, 김포공항 매장 다수와 코엑스 주변 음식점, 카페 매장을 획기적으로 바꾸며 브랜드마케팅과 인테리어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안한 김인수 대표는 “성공하는 매장보다 실패가 없는 매장이 오래 간다. 업종과 지역상권, 고객층에 따라 전체적인 매장 콘셉트를 정하고 디자인과 동선, 로고와 간판, 포스터, 명함을 비롯한 세부 컨설팅을 하며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A/S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 솔루션을 A~Z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고객(사)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자인케이에프디 소속된 디자이너 8인 모두 각 창업 분야별 인프라와 트렌드 파악에 베테랑들이다. 8인 모두가 창업 맴버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고 있다. 김인수 대표는 “만약 고깃집을 오픈한다면, 수많은 광고기획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의 연령대를 파악하고 오피스와 주거지, 매장과 배달 중 우위를 둘 범위를 결정한 뒤, 모든 시각적 아이디어를 고객들 기준으로 분석해 차별화 된 상업공간디자인 브랜드화를 이룰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지금의 디자이너 분들이 이끌고 계시고 그분들이 없이 디자인케이에프디가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진심으로 디자이너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참이맛감자탕, 두껍다회선생, 멕시카나 치킨, 신룽푸마라탕, 김포공항 푸드코트 등 총 3,000여 개의 브랜드 디자인 기획과 창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인수 대표는 “창업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 매장을 오픈하고 나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오기는게 아니다. 고객들의 리즈에 맞게 노력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 오픈을 하더라도 내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없다”라고 전했다. 우리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과연 언제 맛있다고 느낄까. 단순히 음식 자체가 맛있을 때 그것이 맛있다고 생각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직원이 불친절하거나 주위의 환경이 안 좋을 경우 입맛이 뚝 떨어지게 된다. 음식문화 공간은 음식을 파는 게 아닌 서비스한다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 외식업 디자인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

태권브이키즈 파크

한편 수년 전 중국지사와 러시아, 동남아에서 인기를 얻고 충분한 경험을 쌓은 김인수 대표는 물류를 보완해 자체 외식브랜드를 런칭하고 차후 국내 영세업체를 위한 배달전문 공유주방, 밀키트/테이크아웃 등 소규모매장에 도움을 주고, 한류를 좋아하는 해외시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대표는 “기존 케이에프디 차이나를 포함 해외 기업과 제휴해 디자인 브랜딩, 인테리어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피로감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쳐서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 현재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끝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길은 있다라고 말씀드리며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반드시 코로나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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