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비인터내셔널(주)(대표 김동규) ‘휴라이즈(HURIZ)’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생활하고 업무까지 보는 일이 흔하게 되었다. 자연히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에 맞는 가전기기는 기능과 디자인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레트로 풍의 음향기기는 물론 일상과 맞닿은 제품들을 새롭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결합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인공이 디앤비인터내셔널(주)(대표 김동규)의 ‘휴라이즈(HURIZ)’다.

김동규 대표
김동규 대표

감성과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디자인 개발로 주목받는 휴라이즈(HURIZ)는 레트로 풍의 블루투스 스피커, 올인원 턴테이블 오디오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다. 지난 10년여간 음향기기 전문 회사에서 수입 유통 및 영업 관련 경력을 쌓은 김동규 대표는 “영업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직장에 다닐 때는 제조사에서 디자인한 제품을 제안받으면 판매가를 책정하는 게 우선이었다. 좀 더 새롭게 내 역량을 발휘해보고 싶기도 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자체 브래드를 만들었다. 실제로 해보니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도, 제품화하는 모든 과정도 신나고 재미있다. 새로운 천직을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 된 디앤비인터내셔널은 꾸준한 제품 개발로 12가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러면서 자사브랜드인 휴라이즈가 소비자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바로 레트로 풍의 음향기기 제품으로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인 ‘휴라이즈 HR-T5 뉴트로’는 60W의 고출력 사운드를 자랑하며 미세한 소리부터 웅장한 폭발음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해준다. 휴대용 빈티지 블루투스 스피커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뛰어나고, 강력한 출력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등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올인원 오디오 제품인 ‘휴라이즈 HR-TS100’의 경우 턴테이블, 블루투스, CD플레이어, FM라디오, USB단자, SD카드단자, AUX단자 등 7가지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올인원 기능과 엔틱한 레트로 감성 디자인을 더한 제품으로 동종업계 1위 판매량을 자랑한다. 실제로 LP판을 재생하는 듯한 감성적 측면의 감동도 선사하고 있는 휴라이즈 미니턴(HR-miniTurn) 자체 개발한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를 받았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크라우드 펀딩(크라우디)를 통해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동규 대표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선 최상의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사운드, 마감처리, 박스패키지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턴테이블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면서 실제로 LP를 재생할 수 있는 올인원 턴테이블 오디오 제품을 출시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다. 턴테이블, 블루투스, CD플레이어, FM라디오, USB, SD카드, AUX단자 등 7가지 기능을 한 번에 담아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산제품 전량 전수검사를 실시해 하고 있는 휴라이즈는 엄격한 품질 관리는 물론 자체 A/S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김동규 대표는 “A/S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의견을 취합해 개선 방향과 품질 향상에 반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가습기, TV 사운드바,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한 휴라이즈는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제품혁신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규 대표는 “휴라이즈의 제품군은 음향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제품에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을 결합하여 만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하고, 저렴하지만 퀄리티가 높은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누군가의 일상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는 제품이 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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