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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보주식회사 (구, 남북결혼) 김지원 대표이사 ‘고객중심 성혼위주의 경영이념으로 남과 북의 작은 문화통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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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보주식회사 (구, 남북결혼) 김지원 대표이사 ‘고객중심 성혼위주의 경영이념으로 남과 북의 작은 문화통일을 지향한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1.07.2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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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현 정권 들어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남북한 간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서 ‘탈북자’라는 용어를 좀더 친근하게 바꾸는 작업을 통해 마련된 대체용어를 말한다. 새터민 중에서도 남성에 비해 훨씬 큰 비율을 차지하는 새터민 여성들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적 차별화 기제 안에서 남한 남성들과의 결혼을 통해 그 정체성을 형성해가며 우리 사회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다.

국내 결혼정보업계에서 유일하게 ISO9001 품질경영인증을 획득, 성혼중심 매칭을 지향하고 있는 지원정보주식회사(김지원 대표이사. 한국결혼장려운동연합 부산본부장)가 새터민 여성과 남한 남성의 성혼을 매칭하며 남북통합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정보주식회사는 남과 북이 만나 남북의 작은 문화 통일을 이룸으로서 향후 통일이 되었을 때 한민족으로서 이질감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를 지향하며 고객중심의 성혼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남과 북의 청춘남녀들이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이곳은 내 가족, 내 형제의 인륜지대사라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과 고객의 편에 서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커플매니저도 1차 상담실, 2차 매칭실로 분리, 단순히 스펙과 성향만 분석하기보다는 고객들의 장점을 부각시켜 비슷한 경향끼리 매칭하고, 마음이 맞는 부분을 찾아 교제를 성사시켜 성혼까지 연결시킨다. 출범 5년 차인 현재 매달 40명 이상의 회원이 새로 가입하고 있는데, 그 중 1/3이 교제까지 연결되며 성혼 커플은 매월 7쌍까지도 발생하며, 매달 꾸준한 성혼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새터민 출신임을 알려지는데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중요한 개인정보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지원정보(주) (구, 남북결혼) 성혼 회원
지원정보(주) (구, 남북결혼) 성혼 회원

김지원 대표는 “새터민 역시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데 결혼업계에서는 아직도 국제결혼과 동등시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 고객중심의 지원정보(주) 매니저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회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며 “조건이 좋은 회원들을 맺어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다. 조건이 맞지 않더라도 그들의 장점을 부각시켜 좋은 인연을 맺어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철학이자 사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원정보(주)는 성혼이 된 회원들에게 통상적인 성혼사례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성혼회원들에게는 축하의 화분을 전달하면서 성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성혼회원에게 전달된 축하 화분
성혼회원에게 전달된 축하 화분

이렇게 꾸준한 성사가 이루어지는 배경에는 지원정보(주)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들의 몫이 크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회사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 회원들과 성실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실 김연희 실장을 비롯한 차숙경, 임미화, 김용자, 전영희, 윤수현 다섯 팀장은 타사의 무리한 회원가입으로 발생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담에서 획득되는 정보나 인터넷상의 피해사례를 접수하여 매주 그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간구한다.

또한 남녀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칭실의 윤영애 실장을 비롯한 장현조, 이근정, 이정심, 김서연 네 명의 매칭매니저는 회원과의 2차 상담을 통해서 성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며 회원과의 만남에서 실패사례를 분석하여 다음 기회에는 더욱 좋은 만남이 진행 될 수 있게 연애의 조언자 역할을 해준다. 이런 회원과의 소통을 통해서 실제 첫 만남에서 성사가 이뤄 지는 고객들이 있는 반면에 아끼지 않는 조언으로 마지막 기회에서 인연을 찾는 분도 계신다. 지난 6월에는 만남의 아쉬움이 남아 있는 회원들에게 얼마 전부터 도입된 재가입 시스템으로 재차 가입을 해서 성사가 된 회원들도 많이 있었다.

지원정보(주) (구, 남북결혼) 임직원
지원정보(주) (구, 남북결혼) 임직원

물론 결혼정보회사의 사업의 목적은 회원들의 성혼을 이루기 위해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성혼이 이루어지지 않는 회원들도 있는 건 사실이다. 이러한 회원들을 위해서 지원정보(주)는 기존회원가입비의 40%에 해당하는 재가입 시스템, 회원가입비 보상제, 결혼정보 서비스 외에도 고객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른 구성의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확산, 남남북녀 결혼중개 피해 방송 등 현재 시대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한다. 지원정보(주) 상담실에서 실제 고객과의 상담 중에도 타사의 피해사례를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다른 업체로 인해 업계가 동일시되는 부분이나 새터민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60대 남성 회원에게 20대의 여성 사진을 보여주며 가입의 현혹, 근거 없는 성혼율, 퍼 나르는 성혼사진, 무제한 만남의 홍보성으로 3번 정도의 만남으로 연락 두절되어 버리는 업체, 고객의 태도에 따른 고무줄씩 회원가입비 등이 실제 상담 고객들에게 들려지는 타 업체에서 고객들을 현혹하는 상담 내용들이다. 이러한 부분은 자격 검증이 되지 않은 업체들의 무분별한 개업으로 과열되는 경쟁, 현혹된 말로 쉬운 회원가입을 위한 편법적인 상담으로 인한 문제이고,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부 결혼중개업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대표가 말하는 현실이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남남북녀로 만나 행복한 가정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남북 간의 문화적응도 중요해졌지만, 새터민에 대한 인식 개선이나, 진정한 결혼정보회사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업계에서도 진실되고 성실한 결혼중개업의 운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여성들은 북한 내에서는 우리의 일반적인 가부장제와는 다른 국가적 가부장제, 여성의 전통적 역할, 수령에게 복종과 순종을 하는 절대적인 가부장제도 안에서 생활해 온 사람들이다. 또한 북한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탈북의 결심을 했지만 제3국을 통한 탈북의 경로 또한 순탄치가 않다. 탈북경로에서 생명의 위협이나 불가피한 경우 제3국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다문화적인 성향이 생긴 남한에 정착한 북한여성들을 우리는 남한여성과는 다른 경험과 다문화적인 성격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한다. 편견과 차별을 탈피하고 관용적인 시각에서 동반자로서의 이해가 필요하다.

김 대표는 “새터민 여성들에게 결혼이란 ‘남한 정착의 필수조건’ ‘심리적 안정’ ‘사회적 보호’ ‘경제적 안정’이란 의미가 가장 크다. 절대적인 가부장제도 안에서 강한 가족애와 생활력, 그리고 배려심을 갖춘 새터민 여성들과 가부장적이지 않고 자상한 면모를 갖춘 한국남성들은 굉장히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말했다. 의외로 많은 남한 남성들이 새터민 여성과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결혼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문화와 국적, 그리고 이에 기인하는 사고방식의 차이보다는 바로 사람과 사람, 남자와 여자와의 만남이라는 기본적인 정서에 기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진정성을 가지고 서로 간 문화 극복을 도우며 남북 간의 인연을 맺어 주고 있는 김지원 대표는 남북결혼문화 재단을 설립해 남남북녀 커플의 만남에서부터 결혼, 생활에 까지 도움을 주면서 남한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남한남성들에게 남남북녀, 북한여성이라고 하면 간혹 하대 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몇몇 결혼업체는 북한여성들을 성 상품화하며 광고를 하고, 이성 관계에서 폭력의 위협, 직장/취업에서 차별 등과 같이 북한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적 경험이 남한에서 또 다른 여성으로서의 차별이 주어지고 있다. 차별과 편견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사회악으로 존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통일은 새터민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질 때 진정하게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한민족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로 들어와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는 새터민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3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체제와 사회적, 문화적 이질성에서 오는 여러 복합적인 어려움이 심화된 ‘낯선’ 남한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새터민들. 부푼 꿈을 안고 한국 땅에 발을 디뎠지만 이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건 여전히 어렵고 고단하다. 김지원 대표는 “새로운 삶에 적응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결혼은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새터민은 남북한의 통일의 길목에서, 그리고 통일 이후에 우리가 만나게 될 북한 주민들 가운데 조금 먼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순조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느냐의 여부는 향후 통일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나 통일 이후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에서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지원 대표는 “새터민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이들을 사회복지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 재활의 기반을 가질 수 있는 주체로서 인식을 전환한다면 분명 미래의 남북한 사회통합 과정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실된 만남을 찾고 그 만남이 성혼으로 이뤄지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김지원 대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남북녀들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지원정보(주)의 해피바이러스가 보다 더 멀리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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