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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남농산 김해동 대표 '지역주민 주도에 의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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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남농산 김해동 대표 '지역주민 주도에 의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구하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1.07.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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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농업의 6차 산업화’란 농업과 농촌에 대한 회의적 자조적 시각을 지양하고, 농업의 미래신성장산업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농업소득 정체 및 불안정,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확보를 위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에 부존하는 자원을 활용하며 2, 3차 산업과 연계하여 창출된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농업·농촌으로 내부화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산업 연계와는 환경과 대상이 다르다. 결국 진정한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단순하게 1, 2, 3차 산업이 결합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융합을 이룸으로써 그 가치와 성과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김해동 대표
김해동 대표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매남농산(대표 김해동)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실현하고 농업의 부가가치 상승, 일자리 창출 및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해동 대표는 37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만여 평의 과수원에서 친환경 ·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냉풍, 제습, 건조 시설을 갖춘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가공 · 포장해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해 1일 1톤 연간 200여 톤을 생산하는 이곳의 원물간식은 깐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유기농 매장인 초록마을과 생협 등에 납품하고 있다. 반건시, 곶감, 감 말랭이, 고구마 말랭이, 반건 대추채 등 품목도 다양하며 특히 유기농 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매남농산의 주력 상품은 반건시다. 청도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아서 반건시를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다. 김해동 대표는 겨울철 자연 상태에서 감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건조되는 원리의 ‘냉풍, 제습, 건조’ 기반 시설을 갖춰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반건시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살려냈다. 18brix 고당도에 수분 함량도 높고 맛과 색, 향이 천연 건조식품과 동일하다. 반건시 외 겨울철 별미인 아이스홍시, 쫀득쫀득한 식감의 감말랭이와 고구마말랭이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말랭이는 휴대하기도 좋고 냄새도 없어 다이어트용, 어린이·직장인 영양 간식으로도 만점이다. 맛, 향, 색, 품질이 천연 건조 상품과 동일하며 해동 후 일정 시간 동안 본래의 모양이 유지되므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생대추는 물론이고 건대추, 건대추 슬라이드, 반건대추 등도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데 매남농산에서 재배되는 대추는 알이 굵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매남농산은 모든 공정에 있어 윤리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원칙주의에 입각해 투명하고 정직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철저한 위생’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 1년에 4~5회의 농약 잔류 검사를 받아 안전한 먹거리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며 건조 과정에서 쓰이는 갈변 억제제인 아황산나트륨, 설탕, 색소, 방부제 해하여 취득했다. 김 대표는 “화학 첨가물이 함유된 외국산 원물간식들과는 경쟁 자체가 될 수 없다”며 “안전성과 맛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보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또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농업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외부자본이나 정부 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주민 주도에 의한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발전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친환경 농법의 확산과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농촌과 농민소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김해동 대표.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 농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그에게서 희망찬 우리 농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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