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길수 기자] 암호화폐의 가격하락으로 이슈중인 비트코인이 영국 비교 사이트 파인더 암호화폐 전문가 42명 향후 가격이 상승 할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9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소비자 대상 영국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는 15일 비트코인(BTC) 가격의 현상과 향후의 전개에 대해서, 암호화폐 업계의 지식인 42명의 의견을 정리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엘살바도르를 예로 들어 ‘미래에 비트코인이 법정통화를 대체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4%였다. 하지만 실현 시기는 다르지만 언젠가 비트코인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합계 54%나 됐다.

결과는 2101년 이후 2%, 2050년까지 5%, 2040년까지 20%, 2035년까지 15%, 2030년까지 10%, 2025년까지 5%로 나타났다.

개발도상국의 비트코인 보급으로 한정하면 전문가의 55%는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33%는 향후 10년 내에 실현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3%였고 12%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미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중남미 엘살바도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인마마 CEO 사기 박시는 엘살바도르의 유스케이스가 “혁신과 급속한 보급의 귀중한 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유엔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경제위원회의 사무국장은 전했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이 가져오는 리스크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하다”는 견해를 보였으며, “특히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공여 문제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로부터 어떤 개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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