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다는 치질.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임에도 병원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질환으로 손꼽힌다. 치질은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 등 항문 내외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인간에게만 있는 질환으로 동물에게는 치질이 없다. 인간이 서서 걷고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부터 치질은 나타나기 시작됐다. 치질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생활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익숙해진 식습관, 배변습관이 바로 치질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치질은 수술 없이도 좌욕 등 생활습관만 고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귀찮고 창피하다는 이유로 숨기다가 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 술자리가 빈번한 연말연시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이다.

서인근 원장
서인근 원장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하루학문외과(서인근 원장)는 치질, 치루, 괄약근 등 항문에 관한 대부분의 수술을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집도하는 국내 유일의 항문 전문병원이다.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병원에서 채택하고 있는 세계적 치질 수술 방법을 도입한 항문치료전문가 서인근 원장은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서 원장은 “항문에 생긴 질환은 신체 다른 부위에 있는 그것과 전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수치스럽게 여길 이유가 없으며, 부끄럽게 여겨서도 안 된다. 치질로 고생하면서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방치하게 될 경우, 여러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질 증상을 만성화시키게 된다. 특히 치질이 3기에서 4기로 넘어갈 경우에는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기존의 치질수술은 환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해 배변이 힘들 정도다. 치질수술 자체는 길지 않게 끝나지만 수술 후 장시간 누워서 회복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지만 하루학문외과는 국소마취와 미통 수술로 치료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고 정확한 환부 절개로 환자들의 재발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항문 진찰과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 30분, 마취 및 수술 등으로 1-2시간 정도면 치료가 끝나며 입원 없이 수술당일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선호도가 높다.

​서인근 원장은 미국 유명한 의사들의 실제 수술 방법을 직접 보고 배워 진통제 주사가 필요 없는 미통 치질수술을 사용하고 있다. 미통수술은 진통제 주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수술 상처 치유속도가 매우 빠르고, 부작용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흉터가 적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 서 원장은 위험한 부작용이 종종 보고되는 전신 마취나 하반신 마취를 지양하고 항문만 마취하는 국소마취로 수술을 진행한다. 국소마취는 다른 부위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안전성이 가장 높고, 쇠약한 환자에게 항문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국소마취제에 지혈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수술 부위 혈관이 수축하여 출혈이 현저히 감소한다. 환자는 혈액 손실의 걱정이 없어서 좋고, 의사는 수술 부위에 출혈이 없어서 조직이 잘 보이므로 수술 성공률을 높여줄 수 있어서 수술 부작용 예방에도 도움이 돼 많은 환자가 선호하고 있다. 치질수술 후 항문이 좁아지는 항문협착증, 변실금, 재발 등 부작용을 걱정하며 수술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대 의학에서 치질의 완치율이 가장 높은 방법은 치질을 잘라내는 절제수술이다. 서 원장은 이러한 절제수술을 사용하되 항문협착증과 변실금의 걱정이 없는 방법을 연구해 원래의 정상 항문 모습과 가장 가깝게 만들었고 무통주사 없이 먹는 약만으로도 대부분 통증 조절이 가능하게끔 했다.

서 원장은 치질은 생활 속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되며 치질 수술 후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치질이 커지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변비, 설사가 있을 때이다. 그러므로 복식 호흡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고, 변비와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변 습관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고 단시간 내 배변이 안 되면 중단하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신문, 잡지 등 읽을거리를 화장실에 들고 가는 습관도 좋지 않다. 또한 술은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해 치핵 부위에 출혈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평소 치질증상을 느낀다면 가급적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배변 후 온수 좌욕을 하면 항문이 이완되면서 배변시 통증이 줄어들고 항문의 청결을 유지해 세균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초기 치질은 대부분 치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정회원, 국제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 미국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인근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자 학계를 선도하는 학자로서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1988년부터 항문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하버드 의대병원 쉘리토 박사, 메이요 클리닉 니바트봉 박사, 퍼거슨 클리닉 마지어 박사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의들의 수술방식을 국내에 도입해 항문치료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서인근 원장은 자타공인 항문분야의 권위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학계 동향을 주시하며 새로운 치료법을 반영한 논문을 탐독하면서 정진하고 있다. 또한 후배들을 위하여 그동안의 연구를 담은 항문 수술교본관련 집필도 준비하고 있다. 서인근 원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통증 없이, 입원 없이 바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한 하루학문외과의 수술법이 화제가 되면서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힌 서인근 원장은 앞으로도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한편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른 부위는 잘 보이지 않게 일회용 팬티에 구멍을 뚫어서 항문 주변을 가리고 수술을 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환자들을 위해 하루학문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다. 서 원장은 “30년 경력의 항문전문 의료기관이라는 수식어를 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발전된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학 지식에 열린 자세로 연구를 거듭하면서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서인근 원장은 더 나은 수술법과 치료법에 매진하며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대상, ECONOMY KOREA 고객 만족 우수병원,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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