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이순미열무김치 이순미 대표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이순미열무김치(대표 이순미) 는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입맛이 없을 때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할 수 있는 엄마표 김치로 유명하다. “어떠한 경우라도 좋은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순미 대표. 회사설립배경에 대해 그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맑고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처음 김치회사를 설립하였다고 말한다.

“영양학적으로 열무김치는 우리 몸에 매우 좋고 그 아삭한 식감 또한 훌륭하며 최근에는 농사기술력이 좋아져 4계절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라인 확보와 수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짓과 꾸밈이 들어가서는 결국 다시는 그 음식을 찾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참 마인드로 無색소, 無방부제, MSG 무첨가를 고수, 김치의 재료부터 철저하게 신경써오며 깔끔하고 정갈한 맛을 유지시켜오고 있는 그녀는 남다른 사업적 수완과 빛나는 아이디어로 김치업계의 패러다임의 틀을 과감히 깨버렸다.

우리 입맛에 맞는 제대로 된 음식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순미 전통음식 연구원’을 설립한 이 대표는 당시 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사업과제에서 전통장을 이용한 웰빙찌개양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양념 개발은 국내 여건상 배추나 열무 등 식재료를 그대로 해외 수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차라리 누구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소스를 개발해 보면 어떨까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시장을 접근하였다. 그 결과 조림용 양념장(오뎅, 연근, 우영, 멸치, 콩 조림 등),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양념, 찌개용 양념장(동태탕 등 탕류, 갈치조림, 김치찌개 등)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내며 이 양념을 가지고 ‘이순미열무김치’,‘오이김치’,‘우영김치’,‘깻잎김치 등 다양한 김치류를 생산, 소비자의 니즈에 합격점을 받아낼 수 있었다.

다양한 김치 양념과 국내 최초로 열무김치라는 브랜드를 특화시키며 김치업계에 베스트셀러로 성공신화를 쏘아올린 이순미 대표. 그녀의 성공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결실이었다. 열무의 까다로운 신선도를 잡아내고 고품질의 대량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내며 효율적인 작업환경, 여기에 오늘 주문을 받으면 다음날 재료를 사입해 즉시 담가 고객에게 배송하는 철칙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끌어올려낸 이 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좋은 음식을 만드는 건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한때 순두부 전문점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요식업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녀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창업 컨설팅 및 요식업체 메뉴 및 제품 개발 그리고 양념을 활용한 요리강의도 펼쳐나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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