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대학이 가진 지식과 능력을 기업과 공유하는 산학협력 일체화를 통해 국내대학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I4.0+산학협력 허브대학’을 기치로 내걸고 학생주도의 현장체험형 산학협력 교육 강화,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업지원 강화,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제도 정착, 창의융합형 특성화 인력양성 등의 주요 실천과제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상통적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성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양승학 단장
양승학 단장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 외에 기업 수요의 기술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행정체계와 연구체계를 산학협력 중심형으로 개편, 궁극적으로는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단은 2004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광주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산학협력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지방대특성화사업, 프라임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도 모두 석권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 광산구와 ‘에코(ECO)에너지 신산업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에너지신산업 R&D 실증 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등을 위한 지원에 쏟고 있다.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과 실전경험을 제공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산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산학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산학협력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이곳은 그동안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Win-Win할 수 있는 임베디드형 산학협력 체계를 추구해 왔다. 특히 지역의 3대 특화산업인‘자동차’,‘에너지’,‘문화콘텐츠’분야에서 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미래자동차 ICC, 에너지신산업 ICC,문화콘텐츠 ICC를 통해 특화산업 분야 기업 집중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꾸준한 연구와 협력을 맺고 있다. 양승학 단장은“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수요의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행정체계와 연구체계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편하여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또한 기술지도 및 장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애로기술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역산업체를 가족회사로 관리하여 산학교류가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사업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쉼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19개 참여 대학과 혁신 창업 생태계를 주도할 기술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기술창업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 ▲대학기술창업네트워크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및 참여 ▲기술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기타 기술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1년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미니 클러스터, MC)공모사업에 선정돼 R&DB 촉진과를 지원하고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정보공유, 공동학습, 상호협력해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출원, 마케팅, 현장맞춤교육, 기술이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월 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와 지역 MICE 교육 협력 및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 26일 교내 IT스퀘어 1층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제 13회 LINC+ 아너스 클럽(Honors Club)포럼을 개최했다. 아너스 클럽은 파트너십과 멤버십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가족회사제도에서 유료회원제로 전환되면서 그 간의 산학교류 실적 및 우수한 성과사례로 협업할 수 있는 가족회사를 선정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상생의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간 노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양승학 단장은 “사업단은 설립 이래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왔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한 전통을 계승해 왔다. 그동안 우리가 거둔 성과에 한껏 자부심을 갖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학생들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통적 산학협력으로 지역과 동반성장해 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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