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블리베이커리

의정부시 의정부역 로데오 인근에 자리한 ‘나블리베이커리’는 빵 덕후들의 ‘빵지순례’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경기도 양주 본점에 이어 의정부점은 29년 경력의 제과 장인 전상우 기술상무가 총괄하고 있다. 그는 10월에는 명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나블리베이커리 의정부점’은 독보적인 맛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명소이자 나정호 달인의 고구마 홍쌀빵과 콩가루빵 등의 시그니처 빵은 겉은 얇으면서 바삭하고 적절히 발효된 안은 살짝 촉촉하고 부드러운 홍미 캄파뉴와 달콤한 콩고물 인절미 등 100가지 이상 다양한 종류의 스테디셀러 및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고객의 건강을 위해 천연발효종과 우유 버터를 사용해 재료의 풍미를 끌어내는 것은 ‘나블리베이커리’만의 강점이다.

천연 발효빵은 일반적인 제빵법으로 만든 빵보다 발효와 숙성을 충분히 하면서 소화율이 높아져 먹고 난 후 속이 거북하지 않다. 각종 곡물가루에 물을 넣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에 존재하는 유산균과 천연효모의 공생관계로 발효가 일어난 천연발효종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빵을 부풀리고 기호성이 좋은 풍미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전상우 기술상무는 “장인정신으로 끊임없이 제품 개발에 매진하였기에 정성을 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판매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명품 빵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발효과정에서부터 남다른 정성을 담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제품과 달리 천연발효종을 쓰고 정성을 다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빵을 만들어 이번 6월에 출시예정인 건강빵 역시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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