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드러내기는 싫지만 보편화된 질환‘치질’. 치질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국민 질환'으로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습관이 중요한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항문에 생기는 질환 즉, 치핵, 치열, 치루를 통칭해서 쓰는 용어로 우리가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은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직립보행을 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밑으로 밀고 내려오게 되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게 된다. 초기에 발견하면 식이요법이나 좌욕, 약물 등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질이 의심될 때에는 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관리 및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인근 원장
서인근 원장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하루학문외과(서인근 원장)는 치질, 치루, 괄약근 등 항문에 관한 대부분의 수술을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집도하는 국내 유일의 항문 전문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병원에서 채택하고 있는 세계적 치질 수술 방법을 도입한 항문치료전문가 서인근 원장은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서 원장은“치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만성질환으로 증세가 호전되어 통증이 없더라도 치료에 소홀해지면 재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출혈이 있거나 기타 증세가 있으면 전문의 견해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학문외과는 국소마취와 미통 수술로 치료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고 정확한 환부 절개로 환자들의 재발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항문 진찰과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 30분, 마취 및 수술 등으로 1-2시간 정도면 치료가 끝나며 입원 없이 수술당일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수술 방법이 발달하여 수술 후 출혈, 배뇨 곤란, 심한 통증 등이 감소했고, 사실상 걸으면서 활동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복통으로 병원에서 진통제 주사를 맞고 불과 1~3시간 만에 사망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이런 끔찍한 부작용을 피하려면 진통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치질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서 원장은 미국 유명한 의사들의 실제 수술 방법을 직접 보고 배워 진통제 주사가 필요 없는 미통 치질수술을 사용하고 있다. 치질수술 후 항문이 좁아지는 항문협착증, 변실금, 재발 등 부작용을 걱정하며 수술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대 의학에서 치질의 완치율이 가장 높은 방법은 치질을 잘라내는 절제수술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절제수술을 시행하되 항문협착증과 변실금의 걱정이 없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원래의 정상 항문 모습과 가장 가깝게 만들면 부작용이 적고 통증이 경미하여 무통주사 없이 먹는 약만으로도 대부분 통증 조절이 가능하게끔 했다.

​치질, 치루 등의 질병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에도 서인근 원장은 “치질이 커지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변비, 설사가 있을 때이다. 그러므로 복식 호흡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고, 변비와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을 실천한다. 즉, 수수, 기장 등 섬유소가 많은 곡물, 배추, 양배추, 등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 장내 세균층이 형성되고 변비나 설사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배변 습관도 중요하다. 조금 남아 있는 변을 모두 배출하려고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므로 변기에 오래 앉지 않아야 한다. 이런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1기 치질은 치유될 수 있다.”고 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정회원, 국제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 미국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인근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자 학계를 선도하는 학자로서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1988년부터 항문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하버드 의대병원 쉘리토 박사, 메이요 클리닉 니바트봉 박사, 퍼거슨 클리닉 마지어 박사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의들의 수술방식을 국내에 도입해 항문치료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서인근 원장은 자타공인 항문분야의 권위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학계 동향을 주시하며 새로운 치료법을 반영한 논문을 탐독하면서 정진하고 있다. 또한 후배들을 위하여 그동안의 연구를 담은 항문 수술교본관련 집필도 준비하고 있다. 서인근 원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통증 없이, 입원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하루학문외과의 근치수술이 알려지면서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미국,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환자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완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힌 서인근 원장은 앞으로도 치료 과정에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한편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 원장은“30년 경력의 항문전문 의료기관이라는 수식어를 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30년 동안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발전된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학 지식에 열린 자세로 연구를 거듭하면서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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