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방통위에서 추진하는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의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는 방송통신위원회가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왔던 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을 평가해 기준을 통과할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해외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이다.

KT는 이번 인증평가에 대비하여 품질(가용성, 확장성, 성능)과 정보보안(데이터관리, 보안) 및 기반관리(서비스지속성, 서비스지원) 분야의 105개 인증항목에 대해 지난 5개월간 정책수립,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KT는 이번 인증 확보와 더불어 고객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가장 우려하는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으며 가용성 99.5%로 약관을 강화하여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한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이정석 상무는이번 품질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을 선도하는 KT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었다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서비스 인증제도를 통해 클라우드와 함께 산업활성화에 동참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1월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하여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인증업무기준(ISAE3402) 인증에 이어 이번 국내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및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최초의 서비스 사업자가 되었다. KT의 기업용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은 cloud biz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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