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신성윤 교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가 다양한 지식과 특성화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 및 박사를 마친 토종 군산대 1호 교수로 지난 2006년 모교인 군산대에서 전임강사로 출발해 2015년 4월부터 정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2012년 한국인물연구원이 편찬하는 한국인물열전33선(Ⅱ)에 등재, 같은 해에 한국정보통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이브와 멘토링 사업에서 동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 교수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신 교수는 이듬해에도‘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을 수상하며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된 바 있다.

신성윤 교수
신성윤 교수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강의한다는 교육철학과 소신을 갖고 있다는 신성윤 교수는“학생들에게 어떤 인상으로 어떻게 잘 설득하는가의 미세한 차이가 존재할 뿐 교수들의 강의를 보면 대부분 비슷하다.”며“기회는 항상 공정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기회가 부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와 민족을 이끄는 선진 대한민국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친근한 교수지만 자신의 연구 분야에 있어선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신 교수는 앞으로도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학술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신 교수는 제자들이자 후배들이기도 한 학생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한다.“취업을 위해선 실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따르는 법”이라며“항상 언행에 있어 겸손해야 한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아랫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항상 겸손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안 되는 것을 되게 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길 바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과거 겪은 병마 때문에 현재까지도 장애를 갖고 있지만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생활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도 좋지 않지만 집에서 걸음도 못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그의 처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으며, 서로 시간을 쪼개서 어머니를 살피고 있다. 이 시대의 효자로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다.

현재 한국정보통신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성윤 교수는 내년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언행과 인품으로 미뤄봤을 때 회장직도 충분히 잘 수행하리라 믿는다.“학교생활을 하면서 조그마한 욕심도 낼게 없다. 모교인 군산대학교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나름대로 대우를 받고 잘 성장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해부터 정보전산원장을 맡고 있지만 향후 보직은 맡지 않을 생각이다. 학교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 눈만 뜨면 한자리 차지하려고 하고, 뭐하나 건질 것 없나 하고 다투는 것을 많이 봐 왔다. 그런 정력을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해서 쓴다면 좋지 않을까?”초연한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군산대 발전의 초석으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평범한 생각과 노력하고 연구하는 것 외에 삶의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기고 있는 그는 진심어린 마음을 시 한구로 대신했다.

<훌훌 털며 살자!>

연기처럼 사라질

인생이다

집착하지 마라

바람처럼 날아갈

인생이다

욕심 부리지 마라

구름처럼 흩어질

인생이다

연연해 하지마라

한줌의 흙이 될

인생이다

가볍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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