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수희 기자] 버려지는 패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재킷,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드는 신발, 이제는 버려지는 청바지로 스니커즈를 만든다.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는 폐기되어 버려진 청바지 한 벌을 재활용하여 스니커즈 한 켤레를 완성했다.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컨버스 리뉴의 세번째 컬렉션으로 소개되는 ‘컨버스 리뉴 데님 트라이 패널(CONVERSE RENEW DENIM TRI PANEL)’을 출시후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컨버스 리뉴 데님 트라이 패널은 작년 8월 세가지 컬러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컨버스 리뉴 데님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라이트 블루, 다크 블루, 블랙의 대비되는 세가지 컬러의 데님이 하나의 척 70으로 재탄생 했다. 아웃솔에는 빈티지한 워싱을 더해 데님과 매력을 살렸다.

컨버스는 많이 버려지는 데님 소재를 선정해 청바지 한 벌이 하나의 스니커즈로 탄생될 수 있도록 소재를 개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빈티지 리테일러인 비욘드 레트로(BEYOND RETRO)와 협력해 원단을 공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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