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미담으로 최근 화제가 되었던 동방신기 그룹의 맴버 유노윤호가 과거 예능에서 '나는 건물주 되지 않겠다.'는 발언이 유노윤호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가 송파구 풍남동에 위치한 163억에 빌딩을 매입 한 것이 최근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과거 발언으로 곤역을 치르고 있는 유노윤호는 건물주 논란 이전 지난 9일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업소에서 지인과 거리두기 영업제한 시간 22시가 넘도록 술자리를 갖으면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인해 유노윤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 했지만 12일 MBC 뉴스데스크에선 유노윤호가 지인과 함께 한 장소는 불법 유흥주점이며 현장에 여종업원과 동석하였으며 적발 당시 도주를 시도 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방역수치를 제외한 잘못된행동은 없었다.' 는 입장을 전했지만 유노윤호의 건강한 이미지를 모델로 한 오뚜기 컵밥, 요기요 등은 광고에서 유노윤호 이미지를 모두 삭제한 상태다.

지금까지 동방신기로 아이돌 그룹 중 '건강한이미지'와 '열정 청년'의 이미지로 팬들에게 어필했던 유노윤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흥주점, 건물주의 문제를 넘어 과거 SNS를 통해 정준영, 승리, 버닝썽 이문호 게이트에 '유노윤호가 관련 있는거 아니냐'는 다소 앞서 나가는 추측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SM이 성장시킨 동방신기 그룹은 5인조에서 해체 후 2인(유노윤호, 최강창민)으로 활동했으며 나머지 맴버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은 개별 활동을 위해 2009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지금까지 개별활동중이다. 특히 맴버 중 믹키유천(박유천)은 배우로 전업하여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마약과 유흥주점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연예인으로는 회복하기 쉽지않은 상황까지 갔다.  

최근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이 서로의 관계가 좋지않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는 불편한 시선들로 주목 받고 있지만 SNS누리꾼들은 "이런 시시껄렁한 연예인 문제 말고 'LH직원 내부자 투기' 관련 문제나 똑바로 해결해라." "LH(land housing)를 LH(Liar housing)으로 바꺼라"는 등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맞물린 LH문제에 대하여 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LH(land housing) 본사
LH(land housing)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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