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글로벌 콤팩트‘블루프린트’지침 경영에 도입

SK텔레콤이 2011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담은‘2011지속가능성보고서18일 발간했다.

SK텔레콤의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SK텔레콤의 새 경영비전 슬로건인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Partner for New Possibilities)’를 제목으로 고객중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5대 중점추진 분야별로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았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블루프린트(Blueprint)’지침을 경영전반에 적용할 것을 선언했다.

블루프린트는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UNGC가 제시한 지침으로 기업들이 인권보호, 환경보전, 반부패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UN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20075UNGC에 가입한 바 있으며 이후 매년 UNGC의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또한 인권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지침인러기 이행 지침(Ruggie Guiding Principle)’ 준수를 선언하는 한편 기업의 인권 존중에 대한 책임을 회사 윤리 강령에 포함시킴으로써 윤리 경영에 대한 SK텔레콤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이번에 발간한‘2011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지난 한해 SK텔레콤이 실시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에 대한 정리와 함께 글로벌 ICT선도기업답게 세계 최고수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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