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수희 기자] 우리는 식생활과 필요 물품들을 구입하기 위해 마트나 상점을 찾는다. 쇼핑을 하러 다니다보면 제품포장이 과도하게 되어 있거나 불 필요하게 내용물 보다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고민을 한번씩 해본다. 그래서 요즘 대량으로 파는 마트에서 공동구매를 해서 제품을 나눈다던지 포장지없이 사용 가능 만큼 만 덜어서 구입하는 점포를 이용 할 때가 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행동은 환경을 위한 행동이며 기존 상점들이 몇가지 만 수정하면 그 과정을 더욱 효율 적으로 바꿔 나 갈수 있다.  

사진 : fliker / 제로웨이스트 샵 필요한 만큼만 담는 시스템
사진 : fliker / 제로웨이스트 샵 필요한 만큼만 담는 시스템

강남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최근에 집 주변에 오픈한 제로웨이스트 샵에 가서 리필이 가능한 유리병을 이용하여 식료품을 구입했다. 플라스틱 포장도 없이 가게를 빠져나온 다음 물품을 닮은 유리병을 내 팬트리 속으로 직접 집어 넣었을때 매우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우리는 포장제로 인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알고 있고, 일회용 습관을 떨쳐버려야 한다는 의미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마켓에서 미리 포장 된 음식의 편리함에 빨려 들어간다. 내가 시간이 부족하고 긴 하루가 끝나고 배고픈 아이들이 많이 있을 때, 집에서 가져온 컨테이너를 받아주는 다른 상점으로 가는 것보다 과자 한 봉지나 포장된 인스턴트 한 용기를 내 카트에 던져 넣는 것이 더 쉽다.

우리가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이렇게 불필요한 행동과 환경을 위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되며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현실적으로 개선 해 나갈 수 있다.
요즘 마트에서는 환경오염에 이유로 비닐 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지않는다. 쇼핑을 할 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주부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마트 진열대에 놓인 물품들 또한 가지각색이지만 노 포장 개별상품의 바코드가 찍혀있는 제품들이 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필요한 포장문화가 점점 개선 되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몇몇 커피숍은 자신이 먹던 커피의 커피 홀더를 모아서 매장에 방문하면 1개당 50~100원, 커피쿠폰으로 대체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커피홀더를 재활용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신이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갖고 가면 커피값을 DC해주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불필요한 포장문화는 마케팅을 위한 행동으로 바라 볼수 있지만 앞으로의 변화되는 포장문화는 제로웨이스트를 기반으로 변경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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